'시메오네 재계약설'로 재조명되는 '유럽 5대 리그 단일팀 최장수 감독' 장장 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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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오네 재계약설'로 재조명되는 '유럽 5대 리그 단일팀 최장수 감독' 장장 18년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5 16:29













프랑크 슈미트 하이덴하임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재계약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오랜 기간 단일팀을 맡아 이끌어온 프랑크 슈미트 감독도 재조명됐다.






시메오네 감독이 아틀레티코 근속 14주년을 맞았다. 지난 23일 아틀레티코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14년 전 오늘 우리의 아이콘이 아틀레티코에 돌아와 매 경기 역사를 만들어나가기 시작했다"라며 시메오네 감독 부임일을 기념했다. 시메오네 감독이 아틀레티코에서 뛰던 시절 등번호가 14번이었기에 더욱 의미 있는 날이었다.






시메오네 감독은 2011-2012시즌 도중 아틀레티코에 부임해 위기에 빠져있던 팀을 빠르게 수습했다. 해당 시즌 곧바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를 우승했고, 2012-2013시즌 코파 델레이(스페인 국왕컵) 우승과 2013-2014시즌 스페인 라리가 우승으로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스페인 라리가 양강 구도를 깨뜨리는 데에도 성공했다. 현재까지 시메오네 감독은 아틀레티코에서 라리가 우승 2회, 유로파리그 우승 2회, UEFA 슈퍼컵 우승 2회 등으로 굵직한 성과를 쌓았다.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도 2회 올랐지만 두 번 모두 레알을 넘지 못해 고배를 마셨다.






그럼에도 아틀레티코를 세계 최강 클럽으로 만든 건 분명하기에 구단 측에서는 시메오네 감독과 계속 동행하기를 원한다. 최근 스페인 '마르카'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현재 2027년까지 맺어진 시메오네 감독과 계약을 연장하기를 희망한다. 현지에서는 최소 2029년, 최대 2030년으로 시메오네 감독과 계약 기간을 예상하고 있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마드리드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시메오네 감독이 아틀레티코에서 더 오래 머물 것이 확정적임에 따라 유럽 5대 리그에서 최장 기간 한 팀에 근속한 감독에 대해서도 재조명이 됐다. 유럽 축구와 관련된 콘텐츠를 제작하는 SNS 계정 '원풋볼'은 해당 항목에 대한 상위 5명을 공개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14년을 근속했지만 1위를 차지하지는 못했다.






유럽 5대 리그에서 단일팀 최장수 감독은 슈미트 감독이었다. 슈미트 감독은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에 있는



하이덴하임



을 18년간 이끌고 있다.






어떻게 보면 시메오네 감독보다도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슈미트 감독이 처음 하이덴하임에 부임했을 때, 하이덴하임은 이제 막 스포츠클럽에서 축구 부서로 독립한 상황이었다. 슈미트 감독은 하이덴하임 그 자체로서 독일 4부리그에 있던 팀을 단계별로 끌어올려 2022-2023시즌 마침내 독일 2.분데스리가 우승과 함께 분데스리가 승격까지 이끌었다. 분데스리가 첫 시즌이었던 2023-2024시즌에는 리그 8위 호성적으로 UEFA 컨퍼런스리그 진출까지 성공했다. 비록 지난 시즌 유럽대항전을 병행하는 약소팀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해 리그 16위까지 추락했지만,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어렵사리 잔류하며 이번 시즌에도 분데스리가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은 슈미트 감독과 하이덴하임 모두에 시험대다. 하이덴하임은 겨울 휴식기에 돌입한 현재 3승 2무 10패로 리그 17위에 있다. 분데스리가에서 17위는 자동으로 강등된다. 최근 우니온베를린과 프라이부르크를 연달아 잡아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듯했으나 16위 장크트파울리와 강등권 경쟁에서 1-2로 패배했고, 이어진 바이에른뮌헨과 경기에서 0-4로 대패하며 분위기가 처졌다. 강등권을 벗어날 수 있는 15위 아우크스부르크와 격차가 3점에 불과한 건 작은 위안거리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36/0000105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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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버풀 19 12 6 1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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