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벨기에서 전한 '수원 사랑' 오현규의 응원 "힘든 시기, 내년 우승으로 마무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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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벨기에서 전한 '수원 사랑' 오현규의 응원 "힘든 시기, 내년 우승으로 마무리하길…"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7 16:33













오현규(수원삼성). 서형권 기자







김진혁 기자=



수원삼성



유스 출신



오현규



가 먼 유럽 땅에서 친정 팀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오현규는 매탄중-매탄고를 거친 수원 유스 출신이다. 2019년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1군 입성했고 그해 4월 당시 K리그1 최연소 출장 기록을 쓰며 데뷔전을 치렀다. 오현규는 이듬해 상주상무(현 김천상무) 입단하며 병역 의무를 해결했다. 축구 실력과 태도 모두 한층 성숙해져 돌아온 오현규는 2022시즌 본격적인 풀타임을 뛰며 리그 36경기 13골 3도움을 기록했다.






오현규의 활약에도 수원은 리그 10위를 기록, 명운을 건 승강 플레이오프로 향했다. 당시 K리그2 3위 FC안양을 상대로 오현규는 2차전 연장 후반 막판 극적인 결승 골을 터트리며 수원을 강등 절벽 바로 앞에서 구해 냈다. 경기 종료 후에는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며 소속팀 수원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수원 삼성. 서형권 기자







수원을 살린 오현규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셀틱FC



로 이적하며 첫 유럽 도전을 떠났다. 지난 시즌부터는 벨기에 명문



KRC헹크



유니폼을 입으며 둥지를 옮겼다. 첫 시즌은 주로 교체 자원으로 뛰며 38경기 12골 1도움을 올렸고 올 시즌부터는 주전 스트라이커로 입지를 넓혀 활약 중이다. 현재 모든 대회 28경기 10골 2도움을 뽑아냈다.






유럽 생활 5년차를 보내고 있는 오현규는 여전히 친정 수원을 잊지 않고 있다. 오현규가 떠난 뒤 수원은 2023시즌 최하위로 K리그2 강등됐다. 2025시즌까지 명문 수원은 1부 승격에 실패했다. 올 시즌 제주SK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렀는데 과한 압박감 탓인지 스스로 실수로 자멸하며 승격에 실패했다. 결국 수원은 내년 시즌 K리그2 3년 차를 맞는다.






25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현규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주로 월드컵 관련 질의가 이어졌는데 FIFA는 기사 마지막 문단에 오현규의 수원 관련 인터뷰 내용을 담았다.






오현규는 "나는 수원에서 성장했고, 나에게 수원 삼성은 힘든 시기라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겪었던 팀이다. 고통, 아픔, 희로애락을 다 경험했다. 그래서 지금 어떤 시련이나 고통이 와도, 그때에 비하면 내게는 그만한 레벨의 어려움은 아닌 것 같다. 수원에서의 시간은 정말 큰 도움이 된, 감사한 시기"라며 올 시즌 리그 중위권으로 처진 헹크의 현상황을 수원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극복하겠다고 다짐했다.












오현규(수원삼성). 서형권 기자







계속해서 오현규는 올 시즌 수원의 승격 실패 소식도 전했다. "내가 뛰던 시절에도 수원 팬분들이 정말 많았지만, 지금은 더 많아진 것 같다. 2부로 떨어져 있음에도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경기장을 찾아와 힘을 보태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한 마음이 컸다"라며 "팬들의 큰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분명히 있었을 것 같다. 선수들에게는 부담감으로 다가가면서 이번 시즌이 더 힘들지 않았나 생각한다"라며 승격 기대감이 외려 선수단에 부담으로 적용될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오현규는 새 시즌 부담을 떨쳐낸 수원이 우승으로 고난을 마무리하길 바랐다. "1부 팀이 늘어날 수 있다는 얘기도 들었다. 또 다른 좋은 기회라고도 느낀다. 나는 멀리서 한 팬으로서 응원하고 있다. 수원 팬은 어디에나 있다고 하지 않나. 나도 벨기에에서 응원하고 있다. 선수들이 부담감을 너무 크게 느끼지 말고, 경기를 즐기고, 감사한 시간이라고 생각하면서 조금 더 행복하게 뛰었으면 좋겠다. 차라리 내년 시즌에는 우승을 해서 깔끔하게 마무리했으면 하는, 한 팬으로서의 마음"이라며 애정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수원은 K리그1 최고의 전술가로 꼽히는



이정효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새 시즌을 준비한다. 이 감독 부임에 맞춰 선수단 개편을 시작한 수원은 이기제, 세라핌 등 10명 이상의 계약 만료 선수를 방출했다. 더불어 이 감독 입맛에 맞는 선수 영입을 진행 중인데 베테랑 수비수


홍정호


의 수원 입단이 가까워진 상태다.






사진= 풋볼리스트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36/0000105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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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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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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