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0년 뒤처졌다" 또 1R 탈락? 美 저명 기자가 뽑은 WBC TOP4…韓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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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0년 뒤처졌다" 또 1R 탈락? 美 저명 기자가 뽑은 WBC TOP4…韓은 어디에?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7 12:47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다가오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대표팀은 과연 어디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최근 미국 'ESPN'의 제프 파산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WBC 우승 후보 상위 4개 팀을 묻는 팬의 질문에 미국, 일본, 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를 꼽았다.




그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 대회보다 더 많은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다"며 "특히 미국 대표팀의 명단은 솔직히 놀라울 정도다. 그동안 미국의 최고 수준 선발 투수들이 WBC에 잘 나서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이번에는 타릭 스쿠발과 폴 스킨스가 합류했다. 일본과 도미니카공화국이 아무리 강하더라도, 순수 전력만 놓고 보면 미국이 가장 앞선다"며 "네 번째 후보로 넣을 만한 팀도 많다. 나는 베네수엘라를 고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2026 WBC는 그야말로 역대급이다. 특히 미국과 일본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최고 선수들로 로스터를 꾸릴 전망이다.




먼저 '야구 종가' 미국은 주장을 맡은 애런 저지를 포함해 홈런왕 포수 칼 랄리와 내셔널리그 홈런 1위에 오른 슈와버, 통산 363홈런 거포 브라이스 하퍼까지, 말 그대로 공포의 홈런 타선을 구축했다. 여기에 지난 시즌 양대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스쿠발과 스킨스가 차례로 1·2선발을 맡을 전망이다. 타자도 투수도 틈이 없다.


























'디펜딩 챔피언' 일본도 만만치 않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일찌감치 WBC 출전을 예고한 데 이어, LA 다저스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올 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둔 스가노 토모유키도 출전 의사를 밝혔다. 최근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입단한 '일본 최고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도 WBC에 출전해 타선에 무게를 더할 전망이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총 몸값만 약 4조 원에 달하는 초대형 라인업을 구축했다. 현재까지 WBC 참가국 가운데 가장 높은 몸값이다. 뉴욕 메츠와 15년 총액 7억 6,500만 달러(약 1조 원)라는 프로 스포츠 사상 역대 최고액 계약을 맺은 후안 소토를 필두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 등 메이저리그를 상징하는 간판타자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전력 완성도 면에서 베네수엘라는 2026 WBC에서 어느 팀과 맞붙어도 밀리지 않는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살바도르 페레즈, 호세 알투베 베테랑 선수들을 중심으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루이스 아라에스, 에우헤니오 수아레스, 윌리엄 콘트레라스, 잭슨 추리오 등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로 타선 뎁스가 상당하다.

















이처럼 최정상급 선수들이 잇따라 WBC 출전 의사를 밝히고 있는 강호 4팀과 달리, 한국 야구대표팀의 움직임은 상대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다.




한국은 일단

김하성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혜성

(LA 다저스) 등 메이저리거를 제외한 사이판 1차 캠프 명단을 공개했다. 최근 미국 진출을 이룬

송성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WBC 출전이 불투명하다.




송성문의 경우 샌디에이고 단장이 WBC 출전을 지지한다는 의견을 밝혔지만, 송성문이 스프링캠프에서 생존 경쟁을 펼쳐야 하는 점을 고려하면 선뜻 출전을 장담할 수 없다. 지난 대회 토미 에드먼(다저스)과 같은 한국계 선수의 합류를 기대할 수 있는데,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선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제는 30대 후반 베테랑이 된

류현진

(한화 이글스)이 여전히 한국에서는 가장 이름값이 높은 선수다. 류현진은 한화 영건 문동주, 정우주와 함께 한국 마운드를 이끌고자 한다.




지난해 MVP 김도영(KIA 타이거즈), 스위치히터 유격수 김주원(NC 다이노스), 신흥 거포 안현민(KT 위즈) 등은 이번 대회에서 활약상이 기대되는 새로운 얼굴들이다. 김도영과 김주원, 안현민은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밝힌 선수들이라 이번 WBC를 쇼케이스 무대로 삼을 전망이다.




최근 허구연 총재는 KBO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크보라이브 특별편' 영상에서 "솔직히 말해 우리나라 야구가 미국 메이저리그(MLB)나 일본프로야구(NPB)에 비해 너무 뒤처져 있다. 수준 차가 벌어졌다"고 솔직한 진단을 내놓기도 했다.




허총재는 "얼마 전 (KBO 관계자에게) 왔던 일본 코치가 사석에서 솔직히 말하더라. 한국 투수력이 일본보다 한 10년 뒤처진 것 같다고"라며 "쇼킹하지 않나, WBC 앞두고 잠이 안 오더라"라고 고백했다.




한국 대표팀은 2009년 이후 17년 만의 토너먼트 진출을 목표로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허 총재의 말마따나 현재의 수준으로는 마냥 쉽게 다음 라운드를 노릴 상황이 아니다. 난관을 넘어 더 높은 곳에 다다를 수 있을까.




한편, 한국은 2009년 준우승이라는 업적을 세운 뒤로는 WBC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2013, 2017, 2023년까지 3개 대회 연속 1라운드 탈락 수모를 겪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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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브라이튼 18 7 6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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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울버햄튼 18 6 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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