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커뮤니티매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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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과 ‘동료의 연’을 맺었었던 지오바니 로 셀소(29·레알 베티스)가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와 한솥밥을 먹게 되는 모양새다. 공교롭게도 차기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개막전에서 로스앤젤레스 FC와 인터 마이애미가 격돌하게 돼 손흥민과 로 셀소가 적으로 맞붙는 그림을 볼 수도 있을 전망이다.
미국 매체 디아리오 라스 아메리카스 28일(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의 요청으로 로 셀소를 영입하면서 차기 시즌을 앞두고 팀 전력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인터 마이애미는 로 셀소 영입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 셀소는 이미 인터 마이애미행에 합의했다. 계약기간은 기본 2년에 연장 옵션 1년이 포함됐다. 구체적인 연봉은 알려지지 않았다. 인터 마이애미는 레알 베티스와 이적료 600만 유로(약 101억 원) 수준에 합의를 맺었다.

인터 마이애미가 로 셀소 영입을 추진하는 건,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은퇴로 생긴 공백을 메워야 하기 때문이다. 부스케츠와 같이 은퇴한 조르디 알바의 공백은 이미 세르히오 레길론으로 채웠다. 인터 마이애미는 지난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길론 영입을 발표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특히 팀의 중심축을 잡고 있는 메시와 그라운드 안팎에서 호흡이 잘 맞는 선수들로 최대한 영입해 스쿼드를 구상하려는 계획 속에 로 셀소 영입을 최우선으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를 영입한 이후 부스케츠와 알바, 루이스 수아레스, 호드리고 데 파울 등을 잇달아 영입했다. 모두 메시와 인연이 깊은 선수들이다.

로 셀소가 만약 올겨울 인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으면서 MLS에 입성하게 된다면, 이전에 함께 뛰었었던 옛 동료들과 재회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손흥민이 있다. 로 셀소는 2019년 토트넘에 입단해 2024년 레알 베티스로 떠나기 전까지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다. 둘은 모든 대회에서 79경기 동안 함께 그라운드를 밟으면서 5골을 합작했다.
공교롭게도 로 셀소가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하면 차기 시즌 MLS 개막전에서 손흥민과 적으로 만날 수 있다. MLS 사무국은 지난달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시즌 일정을 발표했는데, 이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FC와 인터 마이애미가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경기는 2월 22일 오전 11시 30분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다.
LA FC의 홈구장은 BMO 스타디움이지만 적은 관중석 수 때문에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으로 변경됐다. 아무래도 MLS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두 명, 손흥민과 리오넬 메시가 맞붙는 빅 매치라 관심이 집중되면서 수많은 팬들이 집결할 거로 전망한 MLS 사무국은 무려 7만75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개막전을 진행하기로 결단을 내렸다.

사진 = 게티이미지, 소셜미디어(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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