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아스널 팬들이 분노한 이유, 괴물이래서 1200억 투자했더니…"역대 최악 영입"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1 15:43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박진우]

빅토르 요케레스

가

아스널

팬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아스널은 28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18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승점 42점으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3년 연속 '준우승'에 그쳤던 아스널. 이번 시즌은 다른 느낌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색깔이 갈수록 묻어 나왔고, 부상으로 핵심 선수들이 이탈한 상황에서도 결과를 내고 있다. 아스널은 현재 리그 13승 3무 2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아스톤 빌라와 우승 경쟁을 펼치는데,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특히 최근 빌라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시점에서 브라이튼전 승리를 따내며 분위기를 높였다. 아스널은 전반 14분 만에

마르틴 외데가르드

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후반 7분 상대의 자책골로 2-0까지 리드를 벌렸다. 후반 19분 추격골을 내줬지만, 끝까지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으며 2-1 승리를 챙겼다.

그럼에도 아스널 팬들은 분노를 참지 못했다. 요케레스를 향한 분노였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요케레스는 다소 부진했다. 71분간 총 7번의 패스를 시도했는데, 4번 밖에 성공하지 못했다. 유효 슈팅을 두 차례 연결하기는 했지만, 위력은 없었다. 공격에서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과대한 이적료를 투입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괴물 공격수'라 불렸던 요케레스에 6,350만 유로(약 1,053억 원)에 옵션 1,000만 유로(약 165억 원)를 지불했다. 요케레스는 공식전 21경기 7골을 넣고 있지만, 팬들은 경기력을 문제 삼고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아스널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팬들은 SNS를 통해 "요케레스가 아스널에 온 뒤 니어 포스트로 파고드는 움직임을 보여준 기억이 없다. 움직임이 정말 처참한 수준이다", "요케레스는 에미레이츠(메인 스폰서) 시대를 통틀어 가성비와 전반적인 판단 모두에서 최악의 영입"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다른 선수들과 비교하기도 했다. 팬들은 "스트라이커도 기회를 만들기 위해 스스로 움직여야 한다. 그건 상호작용이다.

패트릭 오바메양

도 볼 터치는 적었지만 92골을 넣었다", "

니콜라 페페

조차도 경기에서 어느 정도 위협과 존재감은 있었다. 요케레스는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현재 스쿼드 수준에 한참 못 미친다"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11/000007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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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