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STN 현장] '목표는 우승' 16강 진출 박소현 "상대들 강하지만 충분히 이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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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STN 현장] '목표는 우승' 16강 진출 박소현 "상대들 강하지만 충분히 이길 수 있다"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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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이 24일 인천에 위치한 열우물 테니스장 실내코트에서 치러진 '2025 국제테니스연맹(ITF) KMJ 아트갤러리컵 인천 여자국제테니스투어' 단식 32강 경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인천)=강의택 기자






[STN뉴스=인천] 강의택 기자┃단식에서 아쉬움을 삼킨 박소현(23·강원도청·세계 301위)이 '복식 우승'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드러냈다.




박소현-이마무라 사키(일본·세계 379위) 조는 지난 24일 인천에 위치한 열우물 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열린 '2025 국제테니스연맹(ITF) KMJ 아트갤러리컵 인천 여자국제테니스투어' 복식 16강전에서 정보영(22·안동시청·세계 562위)-아유미 고시이시(일본·세계 434위) 조를 2-0(6-2, 6-2)으로 제압했다.




박소현과 사키는 첫 게임을 내주며 좋지 않은 출발을 했지만, 내리 세 게임을 잡으며 게임 스코어 3-1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이어가 최종 6-2로 1세트를 따냈다.




이어진 2세트도 흐름이 비슷했다. 첫 게임에 패한 이후 연이어 네 게임을 잡아내며 4-1을 만들었다. 이후에 한 게임을 내줬지만 남은 게임을 모두 승리하며 6-2로 2세트를 가져왔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박소현은 "서로를 잘 믿고 경기를 잘 이끌어 간 것 같다. 그 부분에 정말 만족하는 경기다"며 "초반에 긴장하면서 실수도 나왔는데 서로 믿다보니까 안 좋은 흐름을 빨리 끊을 수 있었다"고 총평을 남겼다.




이어 "비가 와서 실내코트에서 했는데 그렇다보니 랠리도 빨라지고 바운딩도 잘 안 됐는데, 빠르게 움직이는 템포를 잘 맞춰주려고 서로 노력을 많이 한 것 같다"고 부연했다.




박소현은 일본 사키와 팀을 이뤘다. 공교롭게도 상대 역시 한국-일본 조합이었다. 이에 "보통은 한국 선수끼리 할거라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각자의 스타일이 있고 선호하는 포지션이 있기 때문에 국적에 상관없이 잘 맞는 선수와 한다"고 설명했다.




파트너 사키를 두고는 "사키가 한국말을 정말 잘한다. 서로 평소에 놀리거나 칭찬도 그렇고 경기 중에도 편하게 소통하고 있다. 정말 긍정적인 선수라 항상 웃어서 좋은 에너지를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소현은 이날 오전에 치러진 단식에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만큼 복식에 더 많은 욕심이 날 수 밖에 없다. "사실 항상 단·복식 모두 욕심이 많은데 이번에 단식에서 패해서 아쉽다"며 "계속해서 아쉬움을 남기기 보다는 해왔던 것처럼 복식에서 사키와 앞으로도 재미있게 경기를 해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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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이 24일 인천에 위치한 열우물 테니스장 실내코트에서 '2025 국제테니스연맹(ITF) KMJ 아트갤러리컵 인천 여자국제테니스투어' 단식 32강 경기를 치르고 있다. /사진(인천)=테니스코리아 제공








그러면서 "사키와 팀을 하면 항상 우승을 목표로 한다. 실제로 50등급 대회에서 우승을 했었다"며 "상대들이 강하긴 하지만 우리가 잘하는 것을 하다보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욕심 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소현은 이번 시즌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사실 올해는 힘든 부분이 많았다. 투어를 돌면서 흔들렸던 순간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좋아하는 테니스를 하고 있다는 감사함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등급이 높은 대회에서 일이 잘 풀리지 않았지만 '이렇게 된 이유가 있다. 더 열심히 해보자'라고 다짐하면서 최선을 다했던 것 같다. 긍정적인 마음을 키울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2025 국제테니스연맹(ITF) KMJ 아트갤러리컵 인천 여자국제테니스투어' 대회는 스포츠 전문 채널 STN에서 단·복식 준결승 및 결승 등 주요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IPTV KT 131번을 비롯해 유튜브(STN SPORTS), 네이버스포츠(치지직), 다음스포츠 등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STN뉴스=강의택 기자 [email protected]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450/000014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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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울버햄튼 18 6 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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