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메리든]8강에 남자 넷, 여자 넷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8 08:24

▲ 이창호 9단(오른쪽)이 유주현 3단과의 첫 대결을 171수 만에 불계승, 한 자리 남아 있던 8강 대진표를 채웠다.

2025 더메리든 오픈 본선 토너먼트 16강전

윤현석ㆍ스미레ㆍ최명훈ㆍ이창호 8강 합류

남자 넷, 여자 넷. 지난달 새로운 방식의 대회로 개막한 이래 빠르게 달려 온 2025 더메리든 오픈이 본선 8강 대결로 압축됐다.

이번 대회의 참가 대상은 한국기원 소속 만 45세 이상(1980년 이전 출생자) 남자 프로기사와 여자 프로기사 전체, 그리고 아마추어 선수. 프로와 아마추어 예선을 따로 벌여 본선 진용을 갖췄다.

본선은 32강 체제. 남자 프로기사 12명, 여자 프로기사 12명, 아마추어 8명으로 구성됐다. 32강전과 16강전을 거치면서 8강에는 4명의 남자 기사와 4명의 여자 기사가 올랐다.

8강 대진은 목진석-최명훈(18:7), 윤현석-김채영(0:1), 이창호-김다영(0:0), 오유진-스미레(1:2, 괄호 안은 상대 전적). 대진표의 왼편은 남자 3명과 여자 1명, 오른편은 여자 3명과 남자 1명이다.

8강전은 10월 1일과 2일로 나뉘어 하루 두 판씩 진행된다. 제한시간은 기본 10분, 추가 20초의 피셔 방식. 시간을 초과할 시 1회당 2점 벌점을 받고 3회까지 가능하다. 상금은 우승 3000만원, 준우승 1000만원이다.

▲ 스미레 4단(오른쪽)은 초읽기에서 갈피를 잃은 안조영 9단의 실수를 찔러 불계승했다. 상대 전적 2승째.

▲ 윤현석 9단(왼쪽)이 후반에 문제점을 드러낸 권효진 8단을 상대로 6집반승을 가져왔다. 상대 전적 6연승.

▲ 최명훈 9단(오른쪽)이 바둑TV 스튜디오에서 K바둑 스튜디오로 옮겨 연이틀 마주한 김영삼 9단에게 연승을 거뒀다. 상대 전적 12승 2패.

▲ 스미레 4단은 8강 상대 오유진 9단에 대해 "저렇게 바둑을 잘 두는데 저렇게 착할 수가 있나고 항상 생각한다"며 환하게 웃었다.

▲ 스스로 속기파라면서 초읽기에는 상당히 약하다는 윤현석 9단. 안형준 해설자는 "속기파는 초읽기 경험이 적어서 그럴 수 있다"고 공감을 표시.

▲ 8강에서 목진석 9단과 대결하는 최명훈 9단은 "저번에 다른 대회에서 18급처럼 져서 반성하는 의미로 열심해 해보겠다"고 임전 각오를 전했다.

▲ 사람과 AI의 격차가 가장 크게 나는 부분에 대해 이창호 9단은 "사람은 판단력이 상당히 어려운데 AI는 너무 빨리 판단하니까 그 부분에서 인간이 절대적으로 불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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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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