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전반 43분, 그는 이동경의 추가골까지 도왔다. 이재성과 원투 패스를 주고받으며 돌파한 손흥민이다. 자신에게 견제가 오자 옆으로 침투한 이동경에게 넘겨줬다. 손흥민의 패스를 이동경이 득점으로 만들었다. 손흥민은 약 63분 동안 활약하며 주장으로서의 리더십과 경기력을 동시에 보여줬고, 한국은 2대0 승리를 거뒀다.
두 번째 경기 무대는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였다. 멕시코를 상대한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됐다. 멕시코가 1대0으로 앞서가고 있었기에 손흥민의 활약이 필요했다. 이번에는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섰고, 투입 직후 경기 양상은 크게 달라졌다.
후반 20분, 김문환의 크로스가 오현규 머리에 맞고 흐른 순간, 손흥민은 주저하지 않고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이 골로 균형을 맞춘 한국은 곧바로 오현규의 역전골까지 더하며 흐름을 가져갔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실점으로 경기는 2대2 무승부에 그쳤다.
손흥민이 미국 땅에서 북중미 월드컵 개최국인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맹활약하자 미국에서도 엄청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중이다. MLS는 손흥민 낙수효과를 누리기 위해서 손흥민 관련 홍보를 엄청나게 진행하고 있다.
MLS는 9월 A매치가 종료되자마자 이미 손흥민의 활약을 따로 조명한 바 있다. 당시에는 '손흥민은 이번 달 LA FC에 합류한 뒤, MLS 기록적인 이적료 약 2650만달러(약 368억원)로 알려진 계약 속에서 네 경기 출전해 1골 1도움을 추가했다. 손흥민은 이 기세를 이어가며 MLS 33라운드, LA FC 소속으로 캘리포니아 라이벌 산호세 어스퀘이크스를 상대로 한 중요한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고 전망했다.
MLS 사무국은 LA FC와 산호세의 경기를 보기 위해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무려 4만5천명 이상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손흥민의 인기가 미국에서도 하늘 높이 치솟고 있는 중이다.
한편 손흥민과 함께 9월 A매치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MLS 스타는 최고의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 한국전에서도 모습을 보인 이르빙 로사노, 손흥민의 새로운 동료인 데니스 부앙가 등이 선정됐다.
김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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