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리그] 3-0 대세! 완봉쇼 터진 15라운드

    고객센터이미지
    토토힌트 이벤트

[여자리그] 3-0 대세! 완봉쇼 터진 15라운드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8 07:57










work-017dne42.jpg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통합 15라운드가 어느덧 3일차에 접어들며, 정규 시즌의 대미를 향해 치열한 승부가 이어지고 있다. 각 팀마다 순위 싸움이 한층 치열해진 가운데, 오늘 펼쳐지는 대국들은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운명을 가를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치밀한 전략과 날카로운 수읽기가 교차하는 격전 속, 여자 바둑의 진면목을 보여줄 명승부들이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1850]work-015dne42.jpg


▲ 통합 15라운드가 치러진 한국기원 2층 대국장 전경.



15라운드 1경기에서 H2 DREAM 삼척이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을 3-0으로 완파하며 강력한 전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기의 포문은 주장 김은지가 열었다. 침착한 운영으로 팀에 선취점을 안긴 김은지에 이어, 김신영이 곧바로 승전보를 전하며 팀의 승리를 조기에 확정 지었다. 마지막으로 끝난 1국 장고 대국에서도 권효진이 승리를 챙기며 삼척은 세 판 모두 승리하는 완벽한 완봉승을 완성했다. 이날 전원 승리를 거둔 삼척은 시즌 9승 5패를 기록, 리그 2위 자리를 유지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1850]work-013dne42.jpg


▲ H2 DREAM 삼척 권효진(승) vs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승아




[1850]work-001dne42.jpg


▲ 철원한탄강 주상저리길 오정아 vs H2 DREAM 삼척 김은지(승)




[1850]work-014dne42.jpg


▲ H2 DREAM 삼척 김신영(승) vs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 유주현



15라운드 2경기에서 부안 붉은노을이 여수세계섬박람회를 2-1로 꺾으며 귀중한 6승째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부안은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에 다시 불씨를 지폈다. 경기 초반부터 부안은 기세를 잡았다. 2지명 박소율과 용병 뉴에이코가 나란히 속기 대국에서 승리를 거두며 일찌감치 팀 승리를 확정 지었다. 특히 두 선수 모두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내용으로 완승을 거두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번 승리로 부안 붉은노을은 시즌 6승 8패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이어가게 됐다. 반면,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이날 패배로 리그 4연패에 빠지며 6승 7패, 포스트시즌 진출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1850]work-002dne42.jpg


▲ 부안 붉은노을 오유진 vs 여수세계섬박람회 정유진(승)




[1850]work-007dne42.jpg


▲ 부안 붉은노을 박소율(승) vs 여수세계섬박람회 이영주




[1850]work-010dne42.jpg


▲ 여수세계섬박람회 최민서 vs 부안 붉은노을 뉴에이코(승)



15라운드 3경기에서 서울 부광약품이 영천 명품와인을 2-1로 제압하며 리그 1위의 위엄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이날 경기의 결정적 승부처는 단연 3국 속기 대국이었다. 사실상 승부판이라 불리던 이 경기에서 부광의 2지명 이나현이 영천의 주장 허서현에게 완승을 거두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이어 부광의 주장 김채영도 양쯔쉔에게 승리하며 팀의 두 번째 승점을 보탰다. 김채영은 양쯔쉔의 대마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그 이후 정확한 형세판단으로 판을 마무리했다. 이나현과 김채영의 활약이 빛난 부광의 2-1 승리였다.





[1850]work-003dne42.jpg


▲ 서울 부광약품 김채영(승) vs 영천 명품와인 양쯔쉔




[1850]work-009dne42.jpg


▲ 서울 부광약품 최서비 vs 영천 명품와인 김은선(승)




[1850]work-008dne42.jpg


▲ 영천 명품와인 허서현 vs 서울 부광약품 이나현(승)



15라운드 4경기에서 포항 포스코퓨처엠이 OK만세보령을 3-0으로 완파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주장 김혜민의 활약이었다. 3국 속기대국에 출전한 김혜민은 OK만세보령의 2지명 김다영을 상대로 시종일관 불리한 형세에 몰렸으나, 막판 김다영의 치명적인 실수로 대마를 모두 잡아내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이어 포항의 박태희가 3지명 맞대결에서 이슬주를 꺾으며 팀 승리를 확정지었다. 특히 이번 시즌 1지명급 성적을 내고 있는 이슬주를 상대로 거둔 승리는 팀에 큰 수확으로 평가된다. 마지막 1국 장고 대국에서 2지명 김경은이 보령의 주장 김민서를 꺾으며 포항의 완봉승을 완성했다. 이로써 포항은 시즌 8승 5패를 기록, 포스트시즌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반면 OK만세보령은 5승 8패로 주춤하며 중요한 승부처에서 아쉬운 패배를 안게 되었다.





[1850]work-012dne42.jpg


▲ 포항 포스코퓨처엠 김경은(승) vs OK만세보령 김민서




[1850]work-011dne42.jpg


▲ 포항 포스코퓨처엠 박태희(승) vs OK만세보령 이슬주




[1850]work-006dne42.jpg


▲ OK만세보령 김다영 vs 포항 포스코퓨처엠 김혜민(승)




[1850]work-004dne42.jpg


▲ 스튜디오 대국장 전경.




[1850]work-005dne42.jpg


▲ 8개 팀이 동시에 경기를 치르게 되면서 검토실은 신관 1층에 마련되었다.




[1850]work-016dne42.jpg


▲ 15라운드 종료 후 팀 순위표.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는 9개 팀이 참가해 3판 다승제 18라운드 더블리그(총 72경기, 216대국)로 순위를 가린다. 이후 상위 5개 팀이 스텝래더 방식의 포스트시즌을 통해 최종 우승 팀을 결정한다. 우승 상금은 6,000만 원, 준우승은 4,000만 원이며, 3위는 2,500만 원, 4위는 1,500만 원, 5위는 500만 원이 주어진다. 이와 별도로, 각 대국에 대해 승자 130만 원, 패자 40만 원의 대국료가 지급된다. 경기 시간은 시간누적 방식으로, 장고 대국은 각자 40분에 매수당 추가시간 20초, 속기 대국은 각자 10분에 매수당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진다. 여자바둑리그의 모든 경기는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저녁 7시 30분, 바둑TV에서 생중계되며 사이버오로가 수순을 중계한다.








, , , , , , , , , , , , , , , , , , , ,

Comments

포디움
종목별 팀순위
포디움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