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윤후 본헤드 플레이, 팬들은 패배보다 기본기 망각에 실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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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윤후 본헤드 플레이, 팬들은 패배보다 기본기 망각에 실망한다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5 15:00















지난 29일 문학 SSG 랜더스전에서 8회초 주루 중 치명적인 본헤드 플레이가 나왔던 롯데 자이언츠 신윤후. 사진 롯데 자이언츠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8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롯데 자이언츠


가 2025시즌 마지막 유통 라이벌 더비에서도 고개를 숙였다.




승부처에서 어처구니 없는 본헤드 플레이로 자멸했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지난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


와의 팀 간 16차전에서 2-4로 졌다.




앞서 28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패배로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 이튿날에도 패배의 쓴맛을 봤다.






롯데는 이날 1회초 1사 3루 찬스에서


빅터 레이예스


의 유격수 땅볼 아웃 때 3루 주자


한태양


이 홈 플레이트를 밟아 선취점을 얻었다.




하지만 선발투수 박진이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을 볼넷, 에레디아를 내야 안타로 출루시킨 뒤 2사 후 고명준에 1타점 적시타, 최지훈에 2타점 2루타를 맞으면서 1-3으로 끌려갔다.






롯데 타선은 2회부터 SSG 선발투수 드류 앤더슨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5회말 1사 1, 2루에서는 우완 파이어볼러 윤성빈까지 한유섬에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1-4로 점수 차가 더 벌어졌다.






롯데는 게임 후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찬스가 있었다. 8회초 선두타자 박찬형의 볼넷, 대타 노진혁의 안타로 주자를 모았고, 한태양의 1타점 적시타로 4-2까지 따라붙었다. 계속된 무사 1, 2루 기회가 중심 타선에 연결됐다.












지난 29일 문학 SSG 랜더스전에서 8회초 주루 중 치명적인 본헤드 플레이가 나왔던 롯데 자이언츠 신윤후. 사진 롯데 자이언츠







그러나 롯데의 희망은 곧 절망으로 바뀌었다.








고승민의 우중간 깊숙한 중견수 뜬공 때 2루 주자


신윤후


가 이를 안타로 착각, 홈까지 내달렸다.








타구가 잡힌 뒤 베이스를 터치한 후 태그업하는 게 아닌 본헤드 플레이였다.









고영민 롯데 3루 작전 주루코치가 신윤후를 막아섰지만 신윤후는 무슨 이유인지 그대로 질주를 이어갔다.









SSG 야수진은 당연히 중견수 최지훈, 2루수 정준재, 유격수 박성한을 거친 중계 플레이로 2루 베이스를 터치했다. 2루심은 아웃을 선언했고, 롯데는 순식간에 아웃 카운트 2개를 날렸다.







TV 중계 화면에 잡힌 김태형 감독의 표정도 굳어졌다.






롯데 더그아웃 분위기가 급속도로 냉각되는 것도 당연했다.





추격의 동력을 상실한 롯데는 2사 1루에서 레이예스가 좌익수 뜬공에 그치면서 허무하게 8회초 공격이 종료됐다.






롯데는 9회초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1사 후 김민성의 볼넷 출루로 마지막 희망의 불씨를 살리는 듯했지만 나승엽이 유격수 뜬공, 전민재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고개를 숙였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가 지난 29일 문학 SSG 랜더스전에서 2-4로 졌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롯데는 2017시즌 페넌트레이스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뒤 2018시즌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가을야구 초대장을 받지 못했다.







구단 창단 이후 최장 기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는 흑역사를 썼다.







지난 7월까지 4~5위 그룹에 5경기 차 앞선 3위를 달렸기에 그 충격은 더 클 수밖에 없었다.







롯데팬들은 그럼에도 지난 29일 랜더스필드 3루 쪽 응원석을 거의 가득 채워줬다.




이날 2만 2184명의 관중이 입장한 가운데 롯데팬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이언츠 선수들의 플레이를 직관하기 위해 야구장을 찾았다.






그러나 롯데는 이 경기에서도 팬들을 실망시켰다.




모든 경기에서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할 수는 없지만, 패배도 납득이 가야 한다.






승부처에서 주루 코치의 움직임과 사인도 확인하지 않은 채 전력질주하는 건 기본기를 망각한 것이다.








롯데는 3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끝으로 2025시즌을 마감한다.




이 경기에서는 승패를 떠나 집중력 있는 플레이로 더는 팬들을 실망시켜서는 안 된다.








신윤후 본헤드 플레이, 팬들은 패배보다 기본기 망각에 실망한다











코메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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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