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커배]고군분투 신진서, 반집승으로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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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커배]고군분투 신진서, 반집승으로 4강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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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랭킹 1위 신진서 9단(오른쪽)이 중국랭킹 19위 퉈자시 9단을 285수 끝에 반집 차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상대 전적은 6전 6승.






제3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 8강전


준결승 상대는 2승 1패로 앞서 있는 판인






8강부터 혼자 남아서 외로운 싸움을 시작한 신진서 9단이 4강에 진출했다. 신진서 9단은 9일 중국 취저우에서 열린 제3회 란커배 세계바둑오픈 8강전에서 중국의 퉈자시 9단을 꺾었다.






신진서보다 9살 위인 34세 퉈자시는 10년 전쯤이 최고 전성기. 2014년에 LG배에서 우승하고 2016년에 삼성화재배에서 준우승했다. 2013년에는 중국랭킹 1위에 세 차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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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서 9단은 디펜딩 챔피언이다. 이번 란커배에서 개인 최초로 메이저 세계대회 연속 우승에도 도전하고 있다.






꼭 1년 만에 재회했다. 지난해 10월 9일 중국갑조리그에서 신진서 9단이 194수 만에 불계승을 거둔 이후다. 메이저 세계대회에서는 두 번째 대결. 두 기사 간 첫 만남인 2016년 LG배 16강전 이후 9년 만이다.






돌가리기에서는 흑돌 두 개를 올려놓은 신진서 9단이 홀짝을 맞혀 흑으로 시작했다. 약간 불리하게 출발한 흐름은 하변 접전에서 상대 실수를 이끌어내며 반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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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강전 대회장. 한국 1명과 중국 7명이 나섰다.






그 후 퉈자시의 끈끈한 버팀에 신진서 9단이 후회하는 제스처가 몇 차례 나왔지만 불리한 적은 없었다. 시종 미세한 차이를 285수 끝에 반집승으로 마무리했다. 8강전 최장인 4시간 50분간 두었다. 압도해 온 상대 전적은 6전 6승.






"예상한 대로 흘러가지 않아서 어려웠다. 조금씩 좋은 줄은 알았는데 미세해서 어려웠다. 마지막에 착각도 해서 운이 안 좋았으면 지는 바둑이었는데 팻감이 맞아떨어져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는 신진서 9단은 " 실력보다 운이 따랐다고 봐야 되기 때문에 다음 판에는 실력으로 둘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국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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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때 준우승과 2회 때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 신진서 9단은 2연패를 향해 한 발 더 다가섰다. 개인적으로 아직 달성한 적이 없는 메이저 세계대회 2연패를 란커배에서 이룰지 주목된다. 이 밖에 중중전으로 치른 8강전에서 당이페이 9단이 쉬자양 9단을, 리친청 9단이 딩하오 9단을, 판인 8단이 왕스이 8단을 눌렀다.






한국 1명, 중국 3명으로 재편된 준결승전은 11일 속행된다. 다시 추첨으로 정한 대진은 신진서-판인, 당이페이-리친청. 신진서 9단은 판인 8단과의 역대 전적에서 2승 1패로 우세를 보였다. 또한 당이페이 9단과는 9승 5패(4연승 중), 리친청 9단과는 5승 5패(2연승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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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서 9단의 준결승 상대인 중국랭킹 25위 판인 8단. 이번 대회에서 첫 메이저 세계대회 4강을 이뤘다.






단판으로 치르는 준결승전의 승자는 12일부터 결승3번기로 우승컵 주인공을 가린다. 전 대국의 제한시간은 2시간, 초읽기는 1분 5회.






중국이 주최하는 제3회 란커배 상금은 우승 180만위안(약 3억4000만원), 준우승 60만위안, 4강 20만위안, 8강 10만위안, 16강 5만위안, 32강 3만위안, 48강 2만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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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장이 차려진 중국 저장성 취저우의 다화위안 인터내셔널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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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중전에서 중국랭킹 10위 리친청 9단(오른쪽)이 2위 딩하오 9단을 상대로 320수 끝에 반집을 남겼다. 상대 전적 4승 6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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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랭킹 5위 당이페이 9단(오른쪽)은 8위 쉬자양 9단에게 171수 만에 불계승. 상대 전적 7승 8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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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 전적 1승 1패에서 중국랭킹 25위 판인 8단(왼쪽)이 35위 왕스이 8단을 꺾었다. 175수 불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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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세계대회에서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신진서 9단. 취저우는 자주 와서 식당 리스트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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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친청 9단은 올해 난양배와 북해신역배에 이어 란커배에서도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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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LG배 우승자 당이페이 9단. 지난해 몽백합배와 삼성화재배에서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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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LG배 우승자 퉈자시 9단. 9년 만의 메이저 4강은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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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딩하오 9단은 현재 삼성화재배를 보유하고 있다. 메이저 우승 횟수는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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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자양 9단은 2021년 몽백합배와 2023년 삼성화재배에서 4강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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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스이 8단은 첫 메이저 8강을 남기고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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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강 진출자들. 한국 10명, 중국 31명 등으로 출발한 본선에서 한국 1명과 중국 3명이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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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울버햄튼 18 6 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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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에버턴 18 8 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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