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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김혁 기자] 웨스트브룩이 중국에서 뛰는 일이 생길까.
'Sactown Sports'의 카마이클 데이브 기자는 10일(이하 한국시간) 'Sactown Sports 1140 라디오'에서 러셀 웨스트브룩에 보도했다.
RFA 선수들의 행선지까지 정해지면서 NBA FA 시장은 막바지에 돌입했다. 이제는 트레이닝 캠프와 프리시즌을 통해 전력을 다지고 개막을 준비하는 시점이다.
다만 아직도 FA 선수 중에는 미계약 신분으로 남은 선수들도 존재한다. 가장 이름값이 높은 선수는 MVP 출신의 러셀 웨스트브룩, 올스타 출신의 벤 시몬스가 있다.
웨스트브룩은 오클라호마시티를 떠난 뒤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여러 팀을 돌아다니는 상황이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트레이드를 포함하면 5년 동안 총 7개 팀에 소속됐다.
지난 시즌에는 덴버에서 13.3점 4.9리바운드 6.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성기는 지났지만 여전히 식스맨으로서는 활용가치가 있는 성적표. 클리퍼스와의 1라운드 시리즈에서는 팀 분위기를 이끌며 시리즈 승리를 만끽하기도 했다.

하지만 본인의 색깔이 너무 강해 활용하기 까다로운 선수라는 지적도 있다. 전직 NBA 선수인 대니 그린에 따르면 나쁘지 않은 분위기를 연출한 듯했던 덴버 또한 그를 돌아오는 시즌에는 크게 중용할 생각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웨스트브룩은 옵트인을 포기하고 FA 시장에 나왔다.
대니 그린은 "내가 듣기로는 덴버가 올 시즌 아예 러셀 웨스트브룩를 기용할 계획이 없었다고 하더라. 심지어 웨스트브룩이 더 우선 순위에 있어야 할 선수들보다도 밀리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FA 시장에 나온 웨스트브룩은 3개월이 넘도록 소속팀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여러 팀과 링크는 있었지만 직접적으로 계약 소식이 들려오지는 않고 있다. 기량은 여전히 보유하고 있지만 그의 플레이 스타일이나 강한 색깔이 발목을 잡고 있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 이제는 팀의 중심이 아니라 식스맨급 선수로 본다면 부담스러울 수 있는 대목이다.
그나마 자주 웨스트브룩의 링크가 있던 팀이 새크라멘토다. 이번 여름 데니스 슈로더를 영입했지만 포인트가드 포지션에 여전히 부족함이 있다고 평가를 받는 팀이다.

이런 상황에서 흥미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 측에서 막강한 자본을 앞세워 웨스트브룩의 영입을 노릴 수도 있다는 것. 반 시즌만 계약하더라도 새크라멘토가 제시할 수 있는 금액의 4배 수준의 금액을 오퍼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웨스트브룩을 데려간다면 건재한 기량뿐만 아니라 MVP 출신 스타를 앞세운 마케팅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데이브 기자는 "믿을 만한 사람에게서 들은 이야기다. 러셀 웨스트브룩은 중국에서 반 시즌만 뛰는 조건으로 계약을 제안받을 수 있다고 한다. 새크라멘토가 그에게 제안할 수 있는 금액의 거의 4배 수준"이라고 말했다.
웨스트브룩으로선 NBA에 잔류하거나 계약하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의 롤을 받는 것이 여의치 않다면 고려는 해볼 수 있는 선택지다. 중국에서 반 시즌을 뛴 후 시즌 중반 이후 가드진 보강이 필요한 팀과의 계약을 타진한 뒤 NBA 플레이오프 출전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
웨스트브룩이 만약 중국 무대에 진출한다면 이름값만큼은 역대 최고 수준이 될 전망이다. 과연 아직 팀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웨스트브룩이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김혁 기자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398/000009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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