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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 시절 영혼의 파트너십을 보여줬던
해리 케인
과
손흥민
이 깜짝 영상통화를 공개했다.
케인은 1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태양은 매일 아침 뜬다"는 글과 함께 손흥민과 영상통화 내용을 게시했다.
영상 속 케인은 "쏘니, 잘 지내 친구?"라고 인사를 건네면서 "LAFC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길 바란다. 네가 정말 잘 해내고 있는 걸 봤다. 정말 잘 했어. 계속 그렇게 해"라고 먼저 LAFC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점을 언급했다.
이어 케인은 "내 재단에 관해 질문이 있는데 잠깐 가능할까? 만약 네가 젊은 시절 자신에게, 좌절이나 힘든 순간에 줄 수 있는 조언이 있다면 돌아가서 말해주고 싶은 게 뭐야?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고, 그 이유는 뭐야? 고마워, 곧 보자"라고 질문했다.
이에 손흥민은 "힘든 시간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마. 지나갈 거야. 네가 해야 할 일은 축구를 시작한 이유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며 즐기는 거야"라며 "그러면 분명 더 나은 시간이 올 거다. 태양은 매일 아침 떠오르니까. 행운을 빌며 즐기길 바란다"고 답했다.

케인은 2022년 10월 해리 케인 재단을 설립했다. 정신 건강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정상적인 대화와 긍정적인 습관을 장려해 정신 건강에 대한 낙인을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활동으로 케인은 AIA그룹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정신 건강 및 회복력과 관련돼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협업하기도 했다.
케인은 자신의 재단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손흥민에게 조언을 구했고, 손흥민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며 왜 축구를 시작했는지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의 답변에서 어린 시절 험난한 역경 속에서도 세계적으로도 인정 받는 공격수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을 엿볼 수 있다.
손흥민과의 영상통화를 공개한 케인은 "힘든 역경을 겪을 때 열려있고, 어린 자신에게 조언을 해준 쏘니에게 너무 고맙다"면서 "우리가 정신건강에 대해 얘기할수록, 우리는 더 긍정적인 변화를 함께 만들 수 있다"며 손흥민에게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한편, 손흥민과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강의 공격 콤비로 활약했다. 두 선수는 손흥민이 합류한 후 8시즌 동안 함께 했다.
시즌을 거듭하면서 두 선수는 총 47골(케인 23골 24도움, 손흥민 24골 23도움)을 합작하며 디디에 드로그바와 프랭크 램파드가 첼시에서 기록한 36골(드로그바 24골 12도움, 램파드 12골 24도움) 기록을 넘어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골 합작 듀오가 됐다.
손흥민은 수비 시선을 분산시켜주는 케인의 플레이 덕분에 2021-2022시즌 아시아인 첫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두 선수의 호흡은 찰떡궁합이었다.
사진=해리 케인 SNS / 연합뉴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311/0001927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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