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이 걱정" 트럼프發 악재에… 분위기 좋았던 국내 투자자들 "벌벌"

    고객센터이미지
    토토힌트 이벤트

"월요일이 걱정" 트럼프發 악재에… 분위기 좋았던 국내 투자자들 "벌벌"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32 10.12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원본보기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강기훈 기자] 최근 기세등등한 국내 투자자들이 한숨을 내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강공을 펼치자 미국 증시가 급락을 거듭해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10일 코스피는 전일과 견줘 1.73%(61.39포인트) 오른 3610.60으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 3600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훌쩍 상회함에도 주가가 연일 사상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는 것이다. 통상 환율이 높아지면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이 유출돼 주가 하방 압력이 높아진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에서만 1조624억원을 쓸어 담으며 코스피 급등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000억원, 5900억원 가량을 팔아치웠다.






이같은 증시 호황에 '국장러(국내 증시 투자자)'들은 환희를 만끽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해외 증시가 신고가를 갱신할 때 국내 증시가 박스권에 머물렀던 과거와 대비되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이번주 국내 장이 마무리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투자자들의 분위기는 완전히 바뀌었다. 미국 증시가 오랜만에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에 종종 연동되기에 걱정이 뒤따르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노릇이다.






미국 뉴욕 증시는 이날 밤 크게 흔들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일 대비 3.56%(820.20포인트) 하락한 22204.43으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또한 같은 기간 1.9%(878.82포인트) 내린 45479.60을 기록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역시 2.71%(182.60포인트) 폭락한 6552.51으로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같은 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2주 뒤 한국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예정이었지만 이제는 그럴 이유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이 순간 검토하는 정책 중 하나는 미국으로 들어오는 중국산 제품에 대한 대규모 관세 인상"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돌연 중국을 강하게 비판한 이유는 최근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 카드를 꺼냈기 때문이다. 이에 미국은 10일부터 기존 관세에 100%를 추가함과 동시에 핵심 소프트웨어 수출통제 카드로 맞받아쳤다.






갑작스러운 국면 전환에 다양한 분석이 엇갈린다. APEC 전 기싸움일 뿐이라는 낙관론과 재차 '강 대 강' 관세 싸움이 발발할 수 있다는 비관론이 나온다.






다만, 당장 다음 주 국내 증시는 트럼프의 발언에 영향을 받아 큰 변동폭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증시는 현 정부의 정책에 힘입어 외국인 자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큰 호황을 보였다"며 "지금과 같은 위치에선 언제든 조정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때문에 4월 수준의 충격이 오긴 힘들지만 다음 주는 하락할 수 있으므로 투자에 큰 주의를 요한다"고 덧붙였다.










, , , , , , , , , , , , , , , , , , , ,

Comments

포디움
종목별 팀순위
포디움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