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신태용 감독 저격일까, '골프채 세리머니' 이청용 "무엇이 진실인지 나중에 알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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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신태용 감독 저격일까, '골프채 세리머니' 이청용 "무엇이 진실인지 나중에 알게 될 것"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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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이청용(35, 울산HD)가 필드 위에서 '골프채'를 들었다. 경기 후 자세한 이야기를 하진 않았지만 기회가 된다면 터놓고 말할 참이다.






울산은 18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광주FC와 2025 하나원큐 K리그1 정규리그 최종전(33라운드)을 치렀다.




울산 입장에서는 이날 승리가 필요했다. 10월 A매치 기간 결정된 신태용 감독 경질에 이어 수많은 말들이 구단을 둘러싸고 있었다. 노상래 임시 감독에게 지휘봉이 넘겨졌지만 경기 직전까지 언론을 타고 많은 이야기가 쏟아졌다.




울산은 노상래 임시감독 아래에서 포백으로 돌아왔고 전반부터 광주를 몰아쳤다. 오랜만에 돌아온 정우영이 선발로 허리에서 뛰었고, 이청용은 후반전 교체로 울산 공격에 윤활유를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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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1골 리드를 잡고도 후반전 광주에 밀리던 상황, 비디오판독시스템(VAR) 이후 동점골이 상대 파울로 취소된 뒤 이희균의 페널티 킥 유도로 페널티 킥이 선언됐다. 볼을 잡은 건 이청용. 이청용은 골문 왼쪽 구석으로 김경민 골키퍼를 뚫어내고 쐐기골을 넣었다.






동료들과 포효가 끝나고 난 뒤에 골프를 치는 듯한 세리머니를 했다. 신태용 감독 경질 직전 항간에 떠돌던 '골프 루머'를 저격하는 느낌이었다. 이후 팬들에게 사인볼을 던져줄 때도 한번 더 '골프채'를 휘두르며 어떤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이청용을 만날 수 있었다. 조현우, 김영권 '울산 주장단'과 함께 취재진 앞에선 그는 "중요한 경기에서 팀이 하나 돼 승리할 수 있어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신태용 감독의 폭로 이후 광주전을 어떻게 준비했는지 물었다. 이청용은 "모두가 하나가 돼서 일주일 동안 굉장히 잘 준비했다. 그 준비한 결과가 오늘 이렇게 나온 것 같아서 모두가 기뻐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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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주장단에게 공통적인 질문이 있었다. 신태용 전임 감독의 폭로 이후 선수들의 침묵에 시시비비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 외부에서 시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이 이어졌다.






이청용은 "울산과 울산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누가 더 진실한지는 나중에 알게될 것이다. 우리는 이 팀에 남아있는 선수다. 남은 경기들이 있기 때문에 부끄러운 목표(잔류)를 달성하고 난 이후 다음에 말할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조현우는 "저도 똑같은 생각이다. 여기 남아 있는 선수들이 해야 될 것들이 있다. 경기에만 집중하려고 한다. 시즌 끝나고 더 할 수 있는 말들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김영권은 "우리가 무언가 말할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일단은 잔류라는 아쉬운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뭔가 말할 수 있을 때 그때 하는 게 가장 좋겠다고 생각한다. 모든 선수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그런 이야기를 했다.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 조금만 기다려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청용에게 '골프채 세리머니'에 대해 어떤 특별한 의미가 있냐고 한번 더 묻자 "아까 말씀드린 것에 모두 포함된다"라며 말을 아꼈다.




박대성 기자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77/0000574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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