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노진주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51)을 차기 사령탑 후보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풋볼아프리카'는 15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이 최근 부진한 흐름 속에서 감독 교체를 고민하고 있다. 현재 무직 상태인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가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웨스트햄은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승점 3점만 획득해 18위 강등권에 머물러 있다. 포터 감독은 지난겨울 부임했지만 성적 부진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14위 결과를 내 이미 팬들을 실망시켰다.
영국 '더 선' 기자 앨런 닉슨은 “아직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 구단 이사회가 누누 감독을 영입할지, 그에 따른 대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누누 감독은 최근
노팅엄 포레스트
에서 팀을 이끌다 구단주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와 갈등을 빚으며 지난 9일 경질됐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프리미어리그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지도자다. 지난 시즌 노팅엄을 7위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증명했다.
포르투갈 출신인 누누 감독은 노팅엄 부임 후 첫 시즌이던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이어 지난 시즌엔 리그 7위라는 돌풍을 일으켰다. 이는 1994-1995시즌 이후 최고 성적이었다. 30년 만의 유럽대항전 진출까지 이끌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 들어 흐름이 꺾였다. 초반 성적은 리그 10위에 머무르고 있다. 웨스트햄에 0-3으로 패한 직후 A매치 휴식기를 맞았다.
단순한 성적 부진보다 내부 균열이 문제였다. BBC는 “마리나키스 구단주는 지난 5월 레스터 시티전에서 발생한 타이워 아워니이의 부상 사태에 불만을 품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당시 아워니이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뛴 뒤 긴급 수술을 받았다. 노팅엄은 “가짜 뉴스”라며 갈등설을 부인했지만 잡음은 계속됐다.
누누 감독 역시 지난 8월 “내 직위가 위태롭다. 지난 시즌까지는 구단주와 가까웠지만 지금은 다르다. 구단 구성원은 하나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결국 경질 엔딩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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