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권수연 기자)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이 A매치 두 경기 포함, 세 경기 연속 골맛을 봤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한정으로는 두 골째를 기록했다.
LA FC는 지난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S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산호세 어스퀘이크스를 상대로 4-2 완승했다.
이 경기 승리로 LA FC는 올 시즌 정규리그 27경기 12승 8무 7패로 서부 콘퍼런스 5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이 날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경기가 시작한지 약 53초 만에 선제골이자 본인의 리그 2호골을 터뜨렸다. 아르템 스몰리아코우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득점에 성공한 것이다. 또 드니 부앙가가 해트트릭을 거두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80분을 뛰고 다비드 마르티네스와 교체됐다. 손흥민이 기록한 성적은 패스 성공률 87.5%, 득점 1개, 기회창출 1회, 키패스 1회, 태클 1회 등이다. 축구 통계매체 '풋몹'은 손흥민에게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인 7.7점을 매겼다.
이 날 리바이스 스타디움에는 5만 978명에 이르는 관중이 모였다. 이는 직전 산호세가 기록한 역대 최다 관중수인 5만 850명을 경신하는 신기록이다.
손흥민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방증하는 관중수였다. 하지만 이 많은 관중수에는 명과 암도 있었다. 손흥민이 교체되어 들어가자 일부 팬들이 우르르 일어나 경기장을 떠난 것이다. 손흥민의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온 팬들도 몇몇 눈에 띄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같은 날 보도를 통해 이를 주목하며 "손흥민은 팀의 심장이며, 수천 명의 팬을 경기장에 끌어들이는 이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한국 슈퍼스타는 80분 경 교체됐는데 관중석 반응이 심상찮았다. 그가 경기장을 나가자마자 많은 서포터들이 일어나 자리를 떠난 것이다"라고 조명했다. 현지 팬 한 명이 찍어올린 20초 가량의 짧은 동영상 속에는 팬들이 일어나 일렬로 줄서 경기장을 떠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트리뷰나'는 이를 두고 "이는 손흥민이 LA FC 팬을 모으는 얼마나 큰 자석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그가 이미 클럽의 정체성에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를 상기시켜준다"고 전했다.
한편 손흥민은 10여년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커리어를 마치고 지난 달 초 LA FC에 합류하며 미국 프로축구판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까지 총 5경기에 출전(선발 4경기)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LA FC는 다가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에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솔트레이크와의 경기를 펼친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45/0000342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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