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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한국 육상 기대주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이 성인으로 처음 나선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나마디 조엘진은 21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400m 계주 결선에서 경북팀의 우승을 합작했다.
이시몬, 이규형, 나마디 조엘진, 김시온 순으로 달린 경북팀은 39초16으로 이성진, 최선재, 이용문, 서민준이 나선 충남(39초44)을 근소하게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나마디 조엘진은 일반부로 처음 참가한 전국체전에서 남자 단거리 종목 3관왕을 차지했다.
경기 후 나마디 조엘진은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고등학교 졸업 후 첫 전국체전에서 3관왕을 했다는 것이 아직도 실감 나지 않고 너무 기쁘다"며 "전국체전이 올해 마지막 대회가 될 것 같고, 내년 아시안게임 대표선수로 선발될 수 있도록 단점을 보완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마디 조엘진은 한국 육상이 그토록 갈망하던 단거리 슈퍼스타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19일 남자 일반부 100m에서 10초35를 달리며 첫 우승을 차지한 나마디 조엘진은 다음날 200m에서도 20초70을 찍었다.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을 0.20초 앞당기며 2관왕에 올랐다.
여기에 남자 일반부 400m 계주 우승까지 일궈냈다. 과거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가 2008년과 2012년, 2016년 등 3차례 올림픽에서 전부 100m와 200m, 400m 계주를 석권(나중에 2008 베이징 올림픽 400m 계주 금메달은 동료 도핑 양성으로 박탈)한 것처럼 나마디 조엘진도 3개 종목 금메달을 휩쓴 것이다.
2006년생으로 올해 첫 성인 대회를 치르고 있는 나마디 조엘진은 확실한 성과를 내고 있다.
그는 지난 5월 경북 구미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400m계주 대표팀으로 한국 신기록(38초49)과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도 38초50으로 역시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종목인 100m와 200m에서도 모두 올해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성장세가 뚜렷하다.
나마디 조엘진은 내년에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남자 200m에서 우승한 뒤 "내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는 100m, 200m에 모두 출전할 생각이다. 최선을 다해서 출전권을 얻고, 100m 기록을 10초1대로 단축해 결선 진출에 도전하겠다"며 "아직 아시아 정상권과 차이는 있지만, 노력하고 성장해 더 높은 수준에서 경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자 18세 이하부에서는 김동진(대구체고)이 100m(10초56), 200m(21초23)에 이어 대구 대표로 400m 계주에 참가해 우승(41초33)을 차지해 3관왕에 올랐다.
여자 18세 이하부도 3관왕이 등장했다.
서예림(경북체고)이 100m(12초12), 200m(24초75), 그리고 이날 열린 400m 계주에 경북 팀으로 우승(47초04)을 차지했다. 서예림은 혼성 1600m 계주에서도 2위(3분30초96)에 올랐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311/000193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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