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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의정부 이정원 기자] "배구는 팀 스포츠니까요."
레오나르도 카르발류 KB손해보험 감독은 26일 의정부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대한항공과 경기에 에이스 나경복을 선발 제외했다. 대신 임성진이 나왔다.
지난 시즌 팀의 토종 에이스로 활약했던 나경복의 제외는 다소 의외일 수 있다. 나경복은 4세트 24-24가 되어서야 코트를 밟을 수 있었다. 그 전까지 나경복은 물론 다른 선수들도 코트를 밟지 못했다. 즉, 이날 KB손해보험 교체 선수는 4세트 나경복이 유일했다.
KB손해보험은 대한항공을 제압했다. 세트스코어 3-1(25-23, 25-20, 22-25, 26-24)로 이겼다. '경민불패'를 썼던 경민대학교에서 귀중한 시즌 첫 승을 가져왔다.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가 30점, 임성진이 14점, 모하메드 야쿱(등록명 야쿱)이 12점, 차영석이 8점, 이준영이 6점을 올렸다.

경기 후 카르발류 감독은 "비예나가 잘했지만 우리 팀이 하나가 됐기 때문에 승리를 거둔 경기라고 생각한다. 하나가 되지 못했다면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배구를 보여주지 못했을 것이다. 상대팀이 어떻게 하든 뭉치지 않으면 진다"라며 "배구는 팀 스포츠다. 벤치에 있는 선수들 한 명, 한 명이 중요하다. 특정 플레이어가 아니라 원 팀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어 나경복이 대부분의 시간을 더그아웃에서 보낸 이유에 대해서는 "경기 계획의 일부다. 원포인트 서버로 나설 수도 있었지만 차영석이 서브를 잘 공략했고, 약속된 전술을 잘 이행해줬다"라며 "4세트 막판 정지석 선수가 전위에서 잘 때리니, 그때만 나경복을 교체 투입했다. 사실 미리 계획을 했다기 보다 즉흥적으로 작전을 구사할 때가 많다"라고 덧붙였다.
승리를 가져오긴 했지만 보완해야 될 점도 많다.

카르발류 감독도 "특정 부분이 부족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블로킹이라고 말하기에는 블로킹을 잘했다. 한 가지가 아니라 여러 가지를 복합적으로 잘해야 하고, 일정한 경기력을 가져가야 경기를 이길 수 있다. 매 경기 발전하는 팀이 상위권을 차지할 수 있다"라고 힘줘 말했다.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이정원 기자
https://m.sports.naver.com/volleyball/article/117/000400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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