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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리노스는 톨허스트에 이어 2차전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불발됐다. 임찬규가 2차전을 맡았다.
염 감독은 지난 26일 1차전 승리 후 "원래 2차전은 치리노스였는데, 25일 자고 일어난 뒤 옆구리에 담 증세가 생겼다고 한다. 임찬규는 올 시즌 우리 팀에서 한화전 평균자책점이 제일 좋고, 잠실에서 성적도 괜찮아 임찬규로 바꿨다"며 "치리노스는 회복 상태를 본 뒤 3차전이나 4차전 선발로 내보내려 한다. 상태가 심하지 않아 4차전 안에는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변수는 항상 있다. 잘 대비해 한 경기, 한 경기씩 풀어나가야 한다"며 "특히 이번 시리즈에선 선발 싸움이 무척 중요하다고 본다. 치리노스가 더 완벽하게 준비됐을 때 등판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이튿날인 27일 2차전을 앞두고도 염 감독은 "치리노스는 아직 치료를 받고 있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3차전에 등판하는 것이다. 3차전에 나오면 7차전에도 던질 수 있기 때문이다"며 "만약 3차전이 안 된다면 급하게 쓰진 않을 것이다. 회복 후 출전하는 게 좋아 지켜보고 있다. 4차전에 못 나갈 정도의 몸 상태는 아닌 듯하다"고 설명했다.

2차전서 2연승을 완성한 뒤 염 감독은 "3차전 선발투수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 우선 손주영도 나갈 수 있게 준비는 했다"며 "치리노스는 28일 훈련해 보고 (등판일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결국 3차전 선발투수를 손주영으로 예고했다. 치리노스는 더 큰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4차전에 출격할 전망이다.
올 시즌 손주영은 한화전 2경기 13이닝에 나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38로 맹활약했다. 대전 신구장 마운드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주영과 LG 동료들이 시리즈 전적 3승 무패를 이룬 뒤 치리노스에게 4차전 바통을 이어준다면 더할 나위 없다. 치리노스도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투구를 펼칠 수 있다.
치리노스는 한화전 3경기 19⅓이닝서 1승1패 평균자책점 1.40으로 호투했다. 대전서 2경기 12⅓이닝을 소화해 1패 평균자책점 1.46을 빚은 바 있다.

최원영 기자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77/0000576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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