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4
10.31

테더(Tether)가 미국 국채 보유 규모를 1,350억 달러까지 확대하며, 한국을 제치고 전 세계 17번째로 많은 미국 채권 보유자가 됐다. 동시에 테더 골드(Tether Gold)의 시가총액이 20억 달러를 돌파하며, 실물자산 토큰화 시장에서도 독보적 입지를 강화했다.
10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테더는 현재 1,350억 달러 규모의 미국 국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브라질 바로 뒤이자 한국보다 높은 수준이다.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 최고경영자는 이를 “테더의 금융적 위상 강화를 상징하는 역사적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테더는 2025년 1분기 650억 달러 규모의 국채를 매입한 데 이어, 2분기에는 직접 보유분 1,055억 달러, 간접 노출 213억 달러를 포함해 총 1,270억 달러 규모로 확대했다.
이번 급격한 국채 매입 증가는 2025년 7월 발효된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 시행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해당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예치금을 국채 등 저위험 자산으로 보관하도록 의무화했으며, 이에 따라 은행과 대형 기업의 스테이블코인 채택이 가속화됐다. 시장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총 시가총액이 2028년 2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테더의 국채 포트폴리오는 독일,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국가와 유사한 규모로 성장했다.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액이 1조 달러에서 7,560억 달러로 감소하는 동안, 테더와 서클(Circle) 같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미국 채권시장의 핵심 수요처로 부상했다. 서클은 현재 450억~550억 달러 규모의 미국 국채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테더 골드는 금값 상승세와 실물자산 토큰화 수요 확대에 힘입어 시가총액 21억 달러를 돌파했다. 스위스 런던 굿 딜리버리(London Good Delivery) 기준 금 37만 5,572.297온스로 1:1 담보된 테더 골드는 9월 말 금 가격이 온스당 3,858.96달러까지 상승하면서 투자 수요가 급증했다. 이는 2025년 3분기 말 14억 4,000만 달러에서 약 46% 성장한 수치다.
아르도이노는 테더 골드를 “디지털 자산 소유권과 규제 투명성의 실증 모델”로 평가하며, 기관 투자자에게는 보안성과 접근성을, 개인 투자자에게는 탈중앙화된 금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테더의 국채 및 금 자산 확대는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 생태계를 연결하며, 향후 글로벌 유동성과 금리 구조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https://m.coinreaders.com/195592
토토하이, 토토하이먹튀신고, 토토힌먹튀사이트, 토토하이먹튀검증사이트, 토토하이먹튀없는사이트, 토토먹튀, 먹튀토토, 토토하이먹튀예방, 토토하이먹튀제보, 토토하이먹튀확인, 토토하이먹튀이력조회, 먹튀피해, 토토하이먹튀검증업체, 토토하이먹튀사이트검증, 토토하이먹튀공유, 토토하이먹튀사이트목록, 토토하이먹튀리스트, 토토하이안전공원, 토토하이안전놀이터, 토토하이안전사이트, 토토하이검증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