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억 메시급 대우' 손흥민, MLS 양대산맥 우뚝…"2000억 사우디 러브콜 거부 납득"→메시가 門 열고 쏘니가 넓혔다

    고객센터이미지
    토토힌트 이벤트

'160억 메시급 대우' 손흥민, MLS 양대산맥 우뚝…"2000억 사우디 러브콜 거부 납득"→메시가 門 열…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2 10.31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손흥민


이 잉글랜드를 떠난 지 석 달 만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리오넬 메시


(


인터 마이애미


)가 동부를 대표한다면 서부에는 손흥민(


LAFC


)이 있다.






MLS 선수협회(MLSPA)가 공개한 2025시즌 연봉 자료에 따르면 손흥민은 연간 보장액 1115만2852달러(약 160억 원)로 리그 전체 2위에 올랐다.






그보다 많은 돈을 받는 선수는 2044만 달러를 수령하는 메시, 단 한 명뿐이다.






LAFC는 총 연봉의 약 33%를 손흥민에게 투자해 그를 팀의 절대적 중심으로 세웠다. 한국인 윙어가 MLS로 이적할 당시 많은 팬들이 의아해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2000억 원대' 초대형 제안을 마다하고 미국행을 택한 이유에 물음표를 떠올렸다.






하나 손흥민은 그 선택의 이유를 증명해냈다. 현재 그는 스타플레이어 차원을 넘어 '리그 판도를 바꾸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손흥민 이적은 MLS 전체를 뒤흔든 사건이었다. LAFC는 손흥민을 데려오기 위해 구단 사상 최고 이적료인 2650만 달러(약 378억 원)를 투자했다. 계약은 2+2년 구조로 장기적인 팀 리더 물색을 내다본 베팅이었다.






결과는 명확했다. 손흥민은 LA 입성 후 정규리그 10경기에서 9골 3도움을 쌓아 경기당 공격포인트 1.2개라는 놀라운 생산성을 보여줬다. 특히 오스틴FC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선 득점을 기록하지 않았음에도 키패스 7개, 경기 최우수선수(MOM) 선정으로 피치 흐름을 지배했다.






LAFC는 손흥민이 합류한 뒤 서부 콘퍼런스 3위로 도약했고 홈 어드밴티지를 확보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장 밖에서도 손흥민 존재감은 폭발적이다. 영입 직후 한 달 만에 LAFC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26만5000명 증가했고 콘텐츠 조회 수는 전월 대비 594%나 폭증했다.






MLS 사무국에 따르면 손흥민 유니폼 판매량은 리그 전체 2위로 메시 다음이다. LA 한인타운 중심가엔 그의 대형 벽화가 등장했고 LAFC는 입장권 판매율 97%를 기록해 흥행 돌풍을 이어 가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리그 전체 흐름까지 바꾸고 있다. MLS 전체 평균 보장 연봉은 전년 대비 6.1% 상승했다. 중간값은 9.7%나 뛰었다. 복수의 리그 관계자가 "메시가 MLS 문을 열었고 손흥민이 그 문을 넓혔다" 평가하는 이유다.





















손흥민은 골을 넣는 골게터를 넘어 MLS 시장 가치와 글로벌 확장성을 끌어올리는 브랜드이자 시스템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본인에게도 이 무대는 새로운 실험이다. 그는 이적 당시 "처음부터 1순위는 아니었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도전하고 싶었다"고 귀띔했다.






지난 10년간 유럽 무대를 누비며 173골 101도움을 기록하고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과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거머쥔 그는 이제 미국에서 또 다른 '전성기 2막'을 쓰고 있다.






지난 8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치른 마지막 경기에서 손흥민은 눈물을 훔쳤다. 이제 그 눈물은 미국에서 숫자와 결과로 환산되는 중이고 끝내 트로피 획득으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남미와 아시아가 배출한 슈퍼스타가 공존하는 현재의 MLS 중심에 손흥민이 있다. LAFC는 올 시즌 3년 만에 MLS컵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손흥민이 유럽에서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그 손으로 미국에서도 또 하나의 금빛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하나만은 분명하다. MLS는 이제 '메시의 리그'가 아니라 '메시와 손흥민의 리그'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77/0000577324




, , , , , , , , , , , , , , , , , , , ,

Comments

포디움
종목별 팀순위
포디움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