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6
11.01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가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7전 4승제, LG 3승1패) 5차전에서 LG 트윈스에 1-4로 패배, 준우승에 머물렀다. 대전, 김한준·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전, 김지수 기자)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
의 'V2' 도전이 실패로 끝났다.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만족한 채 다음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한화는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7전 4승제, LG 3승1패) 5차전에서
LG 트윈스
에 1-4로 졌다. 시리즈 전적 1승4패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화는 이날 선발투수로 출격한
문동주
가 구위 저하 여파 속에 1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조기 강판, 마운드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류현진
까지 불펜으로 기용하는 등 투수 6명을 추가로 쏟아 붓는 총력전을 펼쳤지만 결국 무릎을 꿇었다.
한화는 설상가상으로 화력 싸움에서도 LG에 밀렸다. 3회말 무사 1, 2루, 7회말 무사 1루, 8회말 무사 1루 등 찬스 때마다 병살타로 공격 흐름이 끊긴 게 뼈아팠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가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7전 4승제, LG 3승1패) 5차전에서 LG 트윈스에 1-4로 패배,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화 선수들이 더그아웃에서 침통한 표정으로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대전, 김한준·박지영 기자
김경문 감독은 한국시리즈 5차전 종료 후 공식 인터뷰에서 "항상 2등은 많이 아쉽다. 그러나 선수들이 한 시즌 동안 열심히 잘 해줬다"며 "LG에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우리는 내년 준비를 더 잘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역전패한 4차전이 가장 아쉽다고도 했다.
김 감독은 "좋은 무드를 탈 수 있었는데 상대에게 (승리를) 줬다는 게 아쉽다. 그러나 어린 선수들은 많은 경험을 해야 한다. 감독 입장에서 다 잘해주고 하면 좋지만, 어린 친구들은 숙제가 있다"며 "20년 넘게 감독생활을 하면서 보니까 그 선수들이 팀을 나중에 좋은 자리에 올려놓을 거니까.
좋은 주사를 맞았다고 생각한다.
내년 준비 잘하겠다"고 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가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7전 4승제, LG 3승1패) 5차전에서 LG 트윈스에 1-4로 패배, 준우승에 머물렀다. 대전, 김한준·박지영 기자
한화는 2025시즌 페넌트레이스 83승57패4무를 기록,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2018시즌 3위로 준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은 뒤 작년까지 6년 연속 '야구' 없는 가을을 보냈던 가운데 암흑기를 끊어냈다.
한화는 플레이오프에서 만난
삼성 라이온즈
를 3승2패로 제압,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한화가 한국시리즈에 오른 건 김인식 전 감독 시절이었던 2006시즌 이후 19년 만이었다.
한화는 1999년 창단 첫 우승 이후 26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까지 노렸다. 그러나 투수들의 부진 속에 LG를 넘지 못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한 채 2025시즌 여정을 마치게 됐다.
김경문 감독은 두산 베어스 사령탑 시절이었던 2005, 2007, 2008시즌과 NC 다이노스에서 2016시즌에 이어 개인 통산 5번째 준우승으로 '무관' 탈출에 실패하게 됐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가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7전 4승제, LG 3승1패) 5차전에서 LG 트윈스에 1-4로 패배,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 감독이 어두운 표정으로 라커룸에 서 있다. 대전, 김한준·박지영 기자
다음은 김경문 감독의 준우승 확정 후 일문일답.
- 총평은.
▲항상 2등은 많이 아쉽다. 그러나 선수들이 한 시즌 동안 열심히 잘 해줬다. LG를 축하해줘야 한다. LG에 축하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우리는 내년에 준비를 더 잘해야 할 것 같다.
- 시즌 전 한화 한국시리즈 진출 예상 못했는데, 좋은 결과 얻었다. 이 부분을 평가한다면.
▲그래도 2위를 하면 그게 다 묻히는 거다. 그러나 정말 선수, 스태프, 프런트가 1년 동안 고생 많았다. 2등의 아픔은 있지만 다 같이 고생 많이 했다. 수고했다는 말을 하고 싶다.

한화 이글스 투수 문동주가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25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2회 같은 팀 투수 정우주의 투구를 바라보고 있다. 이날 선발로 나섰던 문동주는 컨디션 저하로 1이닝만 던지고 강판됐다. 대전, 김한준·박지영 기자
- 내년에 어떤 점을 보완해야겠다고 느낀 점은.
▲사실 이번 시리즈는 타격 쪽에 걱정했는데. 의외로 타격은 점수가 났다. 투수 쪽이 많이 그런 (아쉬운) 부분이 보였는데. 지고 난 다음에 이야기를 많이하는 건 좋은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 가장 아쉬웠던 점, 기억 나는 점은.
▲
아쉬운 건 어제 4차전 경기다. 좋은 무드를 탈 수 있었는데 상대에게 (승리를) 줬다는 게 아쉽다.
그러나 어린 선수들은 많은 경험을 해야 한다. 감독 입장에서 다 잘해주고 하면 좋지만, 어린 친구들은 숙제가 있다. 20년 넘게 감독생활을 하면서 보니까 그 선수들이 팀을 나중에 좋은 자리에 올려놓을 거니까.
좋은 주사를 맞았다고 생각한다
. 내년 준비 잘하겠다.
'5번째 준우승' 김경문 감독 "4차전 가장 아쉬워…어린 선수들 많은 경험 해야, 좋은 주사 맞았다" [KS5]
에휴,,,
그걸 알면서도
그리고 좋은 주사 ???? 어처구니 없는 ㅋ
토토하이, 토토하이먹튀신고, 토토힌먹튀사이트, 토토하이먹튀검증사이트, 토토하이먹튀없는사이트, 토토먹튀, 먹튀토토, 토토하이먹튀예방, 토토하이먹튀제보, 토토하이먹튀확인, 토토하이먹튀이력조회, 먹튀피해, 토토하이먹튀검증업체, 토토하이먹튀사이트검증, 토토하이먹튀공유, 토토하이먹튀사이트목록, 토토하이먹튀리스트, 토토하이안전공원, 토토하이안전놀이터, 토토하이안전사이트, 토토하이검증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