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현 감싼 류지현 감독…"직구만 던지라고 사인 안 줬어, 투구수 때문에 교체" [고척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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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감싼 류지현 감독…"직구만 던지라고 사인 안 줬어, 투구수 때문에 교체" [고척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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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김지수 기자) 류지현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김서현(한화 이글스)의 부진했던 피칭 내용을 감쌌다.






한국은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네이버 K-베이스볼 시리즈(K-BASEBALL SERIES NAVER)' 체코와 두 번째 평가전에서 11-1 대승을 거뒀다. 지난 8일 3-0 승리에 이어 이틀 연속 승전고를 울렸다.




한국은 이날 마운드가 승리의 발판을 놨다. 선발투수 오원석(SSG 랜더스)이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필두로 이민석(롯데 자이언츠)도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정우주(한화 이글스)가 1⅓이닝 3탈삼진 무실점, 배찬승(삼성 라이온즈) 1이닝 1탈삼진 무실점, 성영탁(KIA 타이거즈) 1이닝 무실점, 김영우(LG 트윈스) 1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등으로 체코 방망이를 잠재웠다.




유일한 옥에 티는 김서현의 ⅔이닝 1피안타 2볼넷 1실점이었다. 김서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컨트롤 난조 속에 멘식을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2사 1루에서는 크레아치릭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시키면서 2사 1, 2루 위기를 자초했다.




류지현 감독은 일단 김서현을 믿고 갔다. 프로콥은 2볼 2스트라이크에서 1타점 적시타를 허용, 스코어가 2-1로 좁혀졌다.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투수를 정우주로 교체, 5회말 2사 1, 2루 고비에서 추가 실점을 막고 이닝을 끝냈다. 게임 후반 타선 폭발 속에 대승을 거뒀지만, 김서현의 난조는 분명 우려를 낳을 수밖에 없는 부분이었다.




류지현 감독은 9일 경기 종료 후 김서현을 감쌌다. 김서현이 한화에서 2025시즌 페넌트레이스, 포스트시즌을 치르는 과정에서 체력 소모가 적지 않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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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감독은 "김서현은 체력적인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한다. 우리가 시즌 때 김서현이 가장 좋을 때 패스트볼 구속이 156~157km/h가 나왔다. 김서현이 구종을 다양하게 던지는 스타일은 아니다"라며 "김서현이 컨디션 좋을 때, 힘으로 누를 수 있는 부분이 있다. 페넌트레이스 후반 때는 조금 떨어졌고, 오늘도 150km/h 초반만 나왔다"라고 말했다.






김서현은 이날 던진 21개의 공을 모두 패스트볼만 구사했다. 류지현 감독은 "직구만 던진 건 (벤치에서) 사인을 줬던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서현은 경기 종료 후 현장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마지막 등판 때만 보더라도 변화구가 안 좋았다. (타자가 볼 때 투구폼이) 티가 나는 것도 있고, 오늘 변화구가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며 "직구만 계속 던졌는데 구속은 그래도 잘 나온 것 같아 괜찮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지현 감독은 일단 오는 15~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일본 국가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도 김서현을 중용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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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감독은 "김서현은 지금 스케줄 대로 하려고 한다. (5회말에도) 이닝을 끝까지 맡기고 싶었는데, 사실 투구수 때문에 교체했다. 25개가 넘어가면 문제가 되기 때문에 바꿨다. 투구 내용 때문에 투구수를 교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서현은 이날 최고구속 156km/h, 평균구속 152km/h, 최저구속 150km/h 등 컨디션에는 문제가 없어 보였다.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와 맞붙은 포스트시즌과 비교하면 스피드는 확실히 정상궤도에 오른 모양새였다.




사진=고척, 김한준·박지영 기자




김지수 기자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311/000194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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