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빈은 자신을 앞으로 위협할 후배 윤도현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일단 타격 재능은 인정했다. 김선빈은 "(윤)도현이 타격은 말할 게 없다. 파워도 좋고, 콘택트 능력도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눈 야구도 안 되는 것도 아니다. 방망이에 대해서는 뭐라 할 게 없다"고 칭찬했다.
문제는 역시 수비다. 백전노장 김선빈을 뛰어넘기에는 윤도현이 현재 여러모로 부족한 게 사실이다. 김선빈은 "수비는 더 신경을 쓰면 더 발전할 수 있는 선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를) 밀어볼 수 있으면 밀라고 하겠다. 내가 밀린다면 깔끔하게 인정한다. (실력으로 질 마음은) 당연히 없다"고 힘줘 말했다.
윤도현은 올해로 프로 4년차지만, 해마다 부상 탓에 1군에서 제대로 뛰어본 적이 없다. 올해 1군에서 가장 많은 28경기에 나섰다. 1군에서 다양한 상황을 경험한다면, 수비로도 KIA가 자신을 2라운드에 지명한 이유를 증명할 수 있다고 믿는다.
윤도현은 "당연히 수비는 마무리캠프나 스프링캠프 때 많이 보완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수비가 보완이 된다면, 나도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고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겠다는 생각도 많이 든다. 또 한 가지는 아무래도 내가 부상으로 계속 한 달 야구했다가 4~5개월 쉬는 게 반복되면서 몸이 적응도 안 되고 수비에서 안 좋은 모습을 많이 보였다. 부상 없이 쭉 간다면 수비도 솔직히 어렸을 때부터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다시 (좋았던 때로) 돌아올 수 있다고 믿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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