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감독 맡더라도 강한 팀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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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감독 맡더라도 강한 팀 만들고 싶다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6 10:31















LG 통합 우승 이끈 염경엽 감독










고운호 기자염경엽 LG 감독이 12일 잠실야구장에서 야구 배트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그는 “우승한 다음 해에 고비가 온다”며 “내년 시즌 준비를 더 철저히 하겠다”고 했다.




올해 LG의 프로야구 통합 우승을 이끈 염경엽 감독은 최근 자신의 리더십 철학을 글로 풀어낸 ‘결국 너의 시간은 온다’를 출간했다.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만난 염 감독은 “3년 전 출판사와 계약할 때 우승 2번 하면 (책을) 내겠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책이 나와 기쁘다”고 했다.




염 감독은 올해 우승 비결로 “선수들이 자율적으로 노력해서 성장하는 문화가 꽤 탄탄히 자리를 잡았다”고 했다. “최고참인 김현수가 6시 30분 경기면 오전 11시에 야구장에 나옵니다. 저는 다른 선수들에게 ‘(김)현수처럼 성공하고 싶지 않으냐’고 말하는 게 전부죠.” LG가 리그 10팀 중 가장 탄탄한 수비력을 갖춘 것에 대해서도 “‘박해민처럼 수비 잘하면 타격 부족해도 주전 차지한다’고 말하니까 알아서 열심히 (수비) 연습하더라”고 했다. 그는 “감독·코치가 움직이기 전에 고참들이 후배들을 독려하고, 어린 선수들은 성공하려고 스스로 노력하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강팀이 됐구나’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한국시리즈 우승의 숨은 주역으로 시즌 후반기 팀에 합류한 외국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를 꼽으며 “야구에서 프런트의 힘이 중요하다고 알려준 것”이라고 했다. 그는 “외국인 투수 교체를 고민할 때 차명석 단장이 ‘톨허스트 괜찮습니다’라며 추천했다”며 “톨허스트가 6승으로 정규 시즌 우승을 지켜주고, 한국시리즈에서 2승을 올렸으니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말했다. “차 단장과 저는 세부적인 야구 철학은 다르지만, ‘선수를 계속 성장시켜야 한다’는 목표를 공유합니다. 덕분에 밖에서 보는 것과 달리 손발이 잘 맞습니다.”




염 감독은 최근 구단과 3년 30억원이라는 프로야구 감독으로는 최대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단장과 감독으로 다 경험해 봤지만 우승한 바로 다음 시즌이 굉장히 힘들다”며 “플랜 B, 플랜 C까지 더욱 철저히 준비해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선수들을 믿고 성장시키는 것도 감독의 중요한 임무”라며 “누가 LG 감독이 되더라도 성공할 수 있는 문화와 시스템을 팀에 안착시키고 싶다”고 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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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