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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삼성화재배 8강전 뒷조
각각 양딩신ㆍ강동윤에 불계승
박정환 9단이 크게 앞서 있는 상대 전적 우세를 발판삼아 4강행 티켓을 차지했다. 약속받아 놓은 한 장은 김지석 9단이 가져갔다.
13일 제주도 서귀포시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8강전 2일째 경기 두 판에서 박정환 9단과 김지석 9단이 동반 승리를 거뒀다.

박정환 9단은 양딩신 9단을 밀어붙였다. 한국랭킹 2위와 중국랭킹 4위의 대결에서 우상 백 일단을 크게 취한 후 타개로 확실한 우세를 잡았다. 흔들림은 전혀 없었다. 4시간 27분, 163수 만의 불계승으로 상대 전적 8승 2패.
2021년 삼성화재배를 제패한 박정환 9단은 두 번째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 4년간 세계대회 우승이 없었다(통산 메이저 우승 횟수는 5회). 2019년 LG배 우승자 양딩신 9단의 삼성화재배 첫 4강은 좌절됐다.

김지석 9단은 강동윤 9단과 '형제대결'을 벌였다. 두 기사는 1989년생 동갑내기 절친. 지난 20년간 승부의 현장에서 만남을 이어오며 40번째 대결로 마주했다.
170수 부근까지 강동윤 9단이 리드했던 바둑은 그 후 김지석 9단이 뒷심을 발휘하면서 역전승을 거뒀다(241수 불계승). 상대 전적은 20승 20패가 됐다.

2014년 삼성화재배 우승자인 김지석 9단은 그 후로 첫 4강을 밟았다. 전체 메이저 세계대회로 넓히면 2014년 12월 춘란배에서 4강 진출을 결정한 이후 약 11년 만에 오른 4강이다.
메이저 세계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한 강동윤은 삼성화재배 첫 4강이 또 한 번 무산됐다. 각각 최고일 때 2위까지 올라간 바 있는 랭킹은 현재 김지석이 9위, 강동윤이 7위.

전날 2명의 중국 기사가 선착한 4강에 한국 기사 2명이 합류했다. 중국이 독점한 지난 대회와 비교해서 한국은 2명 늘었고 중국은 2명 줄었다. 이번 대회 본선에는 한국 10명, 중국 18명, 일본 2명, 대만 1명, 베트남 1명이 출전했다.
32강전부터 8강전까지의 한ㆍ중 맞대결 전적은 한국측 기준으로 32강전 5승 2패, 16강전 3승 3패, 8강전 1승으로 나타났다. 도합 9승 5패다.

준결승전은 14일과 15일에 한 판씩 진행된다. 다시 추첨으로 정한 14일 대진은 박정환-랴오위안허. 15일 대진은 김지석-딩하오. 상대 전적에서 박정환 9단은 랴오위안허 9단에게 3승 1패를, 김지석 9단은 딩하오 9단에게 3패를 기록 중이다.
결승까지 휴식일 없이 진행하는 2025 삼성화재배의 상금은 우승 3억원, 준우승 1억원, 4강 5000만원, 8강 2500만원, 16강 1250만원, 32강 500만원이다. 그동안 국가별 우승 횟수는 한국 14회, 중국 13회, 일본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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