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4년 연속 유럽투어 최고 선수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6 01:07

최종전 준우승… 누적 포인트 1위

솅크, 243번 도전 끝에 PGA 우승

로리

매킬로이

(36·북아일랜드)가 DP월드 투어(옛 유러피언 투어)에서 4년 연속 최고 선수 자리에 올랐다. 최종전까지 합산한 시즌 포인트 랭킹(레이스 투 두바이) 1위를 차지했다.

매킬로이는 지난 16일(현지 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주메이라 골프 에스테이트(파72·7706야드)에서 막 내린 DP월드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달러)에서 준우승했다.

맷 피츠패트릭

(잉글랜드)이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먼저 경기를 마친 가운데, 매킬로이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약 4.9m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면서 극적으로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매킬로이는 연장 첫 홀 보기에 그쳐, 파를 기록한 피츠패트릭에게 우승을 내줬다.

최종전 2위 포인트 1355점을 추가한 매킬로이는 시즌 총점 5975.06점을 기록, 2위 마르코 펜지(잉글랜드·4008.04점)를 넉넉하게 따돌리고 2025시즌 챔피언에 올랐다. DP월드 투어에서 ‘시즌 1위’를 통산 7번(2012·2014~2015·2022~2025) 차지한 매킬로이는 스페인 골프 전설 세베 바예스테로스(6회)를 넘어 이 부문 단독 2위가 됐다. 1위는 상금왕에 8번 오른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1993~1999·2005)다. DP월드 투어는 2008년까지는 상금왕, 2009년부터는 시즌 누적 포인트 랭킹 1위에게 시상한다.

같은 날 버뮤다 포트로열 골프코스(파71·6828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에선

애덤 솅크

(33·미국)가 우승했다. 243번째 출전 대회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이뤘다. 시속 60km 이상 강풍 속에 치러진 최종 라운드에서 솅크는 버디 1개, 보기 1개로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하며 2위 챈들러 필립스(미국)를 1타 차로 제쳤다.

이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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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