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꺾고 대역전 1위' 왜 류현진은 가능하다 했을까…"선수들이 그냥 너무 편안하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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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꺾고 대역전 1위' 왜 류현진은 가능하다 했을까…"선수들이 그냥 너무 편안하게 해"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5 09.18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KIA전. 5이닝 2실점으로 승리 요건을 갖춘 한화 선발 류현진이 폰세의 축하 포옹을 받고 있다. 광주=정재근 기자 [email protected]/2025.9.17/



[광주=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순위권도 좀 여유가 있다 보니까. 선수들이 그냥 너무 편안하게 하다 보니까 조금 더 좋은 결과가 지금 나오는 것 같다."






베테랑 좌완 류현진은 한화 이글스가 LG 트윈스를 꺾고 정규시즌 대역전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시즌 초반 1위를 달리고 있을 때보다 지금 한화가 훨씬 탄탄해졌다고 믿기 때문. 코디 폰세-라이언 와이스-류현진-문동주 등 선발진뿐만 아니라 이제는 야수들도 안정감을 찾은 상태다.






2위 한화는 1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6대2로 승리해 3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성적은 79승3무53패를 기록, 1위 LG와는 2.5경기차까지 좁혔다.






이날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평소보다 컨디션이 좋진 않았지만, 5이닝 93구 7안타(1홈런) 1볼넷 8삼진 2실점해 시즌 9승째를 챙겼다. 한화 역대 최초 선발 10승 4명 달성과 개인 2년 연속 10승까지 1승을 남겨뒀다.






류현진은 "전체적으로 투구 수가 너무 많았던 것 같다. 분명 위기 상황도 많았는데, 위기에 조금 더 집중한 게 추가 실점없이 1실점, 1실점으로 잘 막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또 좋은 수비가 나와 추가 실점을 안 할 수 있었다. 다른 날보다 볼이랑 스트라이크 차이가 많이 나는 날이었고, 그러다 보니 실투도 많았다. 아무래도 스피드로 윽박지르는 투수가 아니라서 제구가 중요한데, 오늘(17일)은 그게 조금 안 됐던 것 같다"고 반성부터 했다.






시즌 막바지 어렵게 10승 도전을 이어 가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KIA전. 5이닝 2실점으로 승리 요건을 갖춘 한화 선발 류현진이 호수비로 도운 하주석과 하이파이브 있다. 광주=정재근 기자 [email protected]/2025.9.17/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KIA전. 한화 선발 류현진이 4회를 무실점으로 마친 후 들어오고 있다. 광주=정재근 기자 [email protected]/2025.9.17/



류현진은 "몇 경기 동안 야수들이 초반에 점수를 많이 내주면서 마운드에서 편안하게 해줬다. 지금 계속해서 경기를 이기고 있는데, 남은 경기도 초반에 점수가 나서 또 편안하게 던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선발 로테이션상 류현진은 오는 26일부터 28일 대전에서 치른 LG와 마지막 3연전 중 한 경기에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이 3연전에서 올 시즌 1위의 주인공이 가려질 전망이다.






염경엽 LG 감독은 일찍이 한화와 3연전에 앤더스 톨허스트-요니 치리노스-임찬규가 선발 등판한다고 예고했다. 한화는 우천 취소 등 변수 없이 지금 로테이션이 지켜지면 류현진-폰세-문동주 순서로 등판할 전망이다.






류현진은 올해 LG 상대로 3경기에 등판해 1승, 19이닝, 평균자책점 0.95로 매우 강했다. 선발진의 맏형으로서 1위 결정전의 시작을 맡는 그림이 그려진다.






류현진은 한화의 역전 1위 가능성과 관련해 "괜찮을 것 같다. 지금 정말 투타 밸런스가 잘 맞고 있어서. (LG전에서 10승까지 달성한다면) 그랬으면 당연히 좋겠다. 한 경기 나갈 수 있는 상황인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후반기 초반 LG에 1위를 내줬던 한화와 지금의 한화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류현진은 "그때만 해도 초반에 4월에 안 좋았다가 (순위가) 올라간 페이스였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계속해서 유지됐던 상황에서 순위권도 좀 여유가 있다 보니까. 선수들이 정말 편안하게 하다 보니까 조금 더 좋은 결과가 지금 나오고 있는 것 같다. 야수들이 안 보이는 플레이로도 잘 도와주고 있어서 투수들은 힘이 난다. 또 수비뿐만 아니라 요즘 공격도 9월 들어서 전반적으로 모든 선수들의 페이스가 좋아서 그만큼 편안하게 가는 것 같다"며 마지막까지 지금의 상승세가 유지되길 기대했다.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KIA전. 한화가 6대2로 승리한 가운데 승리투수 류현진과 채은성, 이재원, 손아섭이 활짝 웃고 있다. 광주=정재근 기자 [email protected]/202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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