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패자조 2R서 T1과 외나무다리 대결…승자만 월즈 진출
LCK 제공
디플러스 기아가 패자조에서 BNK 피어엑스를 꺾고 한 차례 생존에 성공했다.
디플 기아는 17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플레이오프 패자조 1라운드 경기에서 BNK를 3대 1로 이겼다. 이로써 디플 기아는 이튿날(18일) 열리는 패자조 2라운드 경기에 진출, T1과 대결하게 됐다.
지난 4일 플레이-인 1라운드 경기 당시의 패배를 복수했다. 당시 디플 기아는 BNK에 2대 3으로 지면서 플레이-인 패자조로 향한 바 있다. 이후 패자조 경기와 최종전을 거쳐서 겨우 플레이오프에 합류했다. 이날 BNK를 플레이오프에서 탈락시키면서 그때의 설욕에 성공했다.
디플 기아는 이제 18일 T1과 패자조 2라운드에서 붙는다. 이기면 패자조 3라운드에서 젠지와 붙을 자격을 얻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이기는 팀만 LoL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할 수 있어 더 간절한 경기다. 반면 패배한 BNK는 2025시즌 공식 일정을 이날로 마쳤다.
LCK 제공
디플 기아가 41분 장기전 끝에 첫 세트 득점을 선취했다. 게임 초반 ‘랩터’ 전어진(키아나)에게 3킬을 내줘 고전했지만 15분경 정글 지역 교전에서 4킬을 따내면서 따라붙는 데 성공했다. ‘베릴’ 조건희(바드)의 스킬 샷이 속속들이 적중한 게 이들에겐 큰 힘이 됐다.
디플 기아가 쉽게 게임을 풀어나간 건 아니었다. 내셔 남작을 사냥해놓고도 드래곤 교전에서 완패를 당해 상대의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다. 곳곳에서 운영 누수가 발생해 게임이 장기화됐다. 하지만 41분경, 미드 교전에서 5대 0 에이스를 띄우면서 마침내 게임에 마침표를 찍었다.
디플 기아는 미드 베이가, 바텀 직스를 선택해 2세트까지 승기를 이어나갔다. 판테온과 루시안·브라움으로 바텀 주도권을 잡고자 했던 BNK의 다이브를 슬기롭게 막아내고, 유충 전투에서도 2킬을 따내 초장부터 앞서나갔다.
BNK의 유일한 희망은 드래곤 스택을 쌓아 역전을 노리는 전략이었다. 24분경 3번째 스택까지 쌓기도 했다. 하지만 디플 기아가 29분경 영혼이 걸린 드래곤 교전에서 사상자 없이 에이스를 띄우면서 상대의 희망을 꺾었다. 디플 기아는 BNK 병력이 부활하기 전에 넥서스를 부쉈다.
3세트에서 BNK가 한 세트 따라붙었다. 탑에서 ‘클리어’ 송현민(레넥톤)이 연속 다이브에 당해 고전했지만 BNK는 침착하게 드래곤 스택을 누적하며 후반을 도모했다. 20분, 아타칸이 등장하자마자 버스트하고 상대를 각개격파해 에이스를 띄웠다. 사실상 승기를 잡은 순간이었다. 이들은 28분 내셔 남작 사냥 뒤 미드로 달려 게임을 끝냈다.
하지만 디플 기아가 4세트에서 리 신과 조이를 활용해 시리즈에 종지부를 찍었다. 초반부터 야금야금 킬 포인트를 쌓더니, 21분경 아타칸 교전에서 상대를 모두 쓰러트리면서 확실하게 골드와 성장 차이를 벌렸다. 이들은 28분경 내셔 남작 둥지로 상대를 불러낸 뒤 에이스를 띄워 게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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