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허탈한 3연패 → 168일만의 7위 추락…트래직 넘버 '2' 멀어진 부산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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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허탈한 3연패 → 168일만의 7위 추락…트래직 넘버 '2' 멀어진 부산의 가을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4 09.25










2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키움과 롯데의 경기, 경기 전 그라운드를 응시하는 롯데 김태형 감독의 모습. 부산=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5.09.20/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SSG의 경기. 1회초 2사 2루. 롯데 선발 벨라스케즈가 강판 당했다. 경기 지켜보는 롯데 김태형 감독. 부산=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2025.09.1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한때 확률 93%에 달했던





롯데 자이언츠





의 가을야구 확률이 4%까지 추락했다.








8년 연속 가을야구 실패라는 암담한 현실에 직면했다.






이제 남은 5경기를 다 이겨도 어렵다.







롯데는 2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전에서 4대9로 패했다.




지난 19일 부산


NC 다이노스


전에서 '캡틴'


전준우


의 복귀 효과로 18대2 대승을 거뒀지만, 이후 무기력한 3연패에 처했다.






여력이 다했다는 느낌이 드는 시즌 말미다.




초반부터 롯데는 말 그대로 '총력전'이었다.




이길 수 있는 기회가 보이면 어떻게든 빈틈을 찾아 승리를 따냈고, 앞선 경기는 불펜 총동원을 해서라도 지켜내고자 애썼다.









고작 한달반전, 롯데는 당당히 3위를 달리고 있었다.








피타고리안 기대승률을 통해 일자별 KBO리그 포스트시즌 확률을 제공하는 'psodds.com'은 당시 롯데의 가을야구 진출 확률을 무려 93.6%로 계산했다.








전날 삼성전 패배 이후 롯데의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은 이제 3.9%가 됐다.





남은 5경기를 다 이겨도 쉽지 않다.






2경기만 더 지면 5강 좌절이 확정된다. 이른바 '트래직 넘버'다.





이제 롯데는 일단 5연승을 한 뒤 삼성-NC-KT 위즈의 경기를 지켜봐야하는 입장이다.







말 그대로 '기적'을 기대해야한다.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와 삼성의 경기, 롯데 선발투수 박진이 역투하고 있다. 대구=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5.09.16/







12연패는 악몽의 시작에 불과했다. 이제 투수, 야수 할 것 없이 체력적 한계에 부딪친 모양새가 역력하다.






선발


박진


은 3회를 버티지 못하고 난타당하며 5실점했다. 뒤를 이은


김강현


도 4실점으로 무너졌다. 4회까지 무려 9점, 초반에 사실상 끝난 경기였다. 이재현-김영웅-디아즈 등 삼성이 자랑하는 막강 타선의 불방망이가 몰아쳤다.




이후 2개의 실책으로 경기가 뒤집어질 차이는 아니었다.






누가 두 투수를 탓할 수 있으랴.




올시즌 내내 팀의 마당쇠로 보직과 타이밍을 가리지 않고 마운드에 올랐던 둘이다.






김강현은 올시즌 50경기 66이닝을 책임졌다.




멀티이닝 26회(1위) 2연투 15회, 3연투 4회(3위) 등 말 그대로 팀에서 가장 고생한 투수 중 하나다.






박진 역시 9월 들어 10일 한화전 2이닝, 13일 SSG 3이닝을 던진 뒤 16일 삼성전 선발로 출격, 3이닝을 소화했다.




이어 3일 뒤인 20일 키움전에 중간으로 등판했고, 다시 3일 뒤인 삼성전에 선발로 나선 상황이었다.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롯데 김강현이 역투하고 있다. 부산=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5.09.09/







팀 입장에서도 이민석이 부진으로 빠지면서 특별히 내세울 선발 카드가 없었다.




이날 불펜으로 등판한


벨라스케즈


는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3안타 2볼넷을 허용하며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날 패배로 롯데는 지난 4월 9일 이후 168일만에 7위로 추락했다.




당시 10개 구단은 12~15경기를 치른 상태였고, 롯데는 5승9패1무로 9위였다.




다만 흔히 일반적인 순위 변동의 기준은 정규시즌 20경기 이후부터다.








롯데의 마지막 가을야구는 2017년이다.






만약 올해 가을야구에 실패할 경우 2008~2012년 로이스터-양승호 전 감독 시절 이래 13년간 단 1번이라는 굴욕에 직면하게 된다.






21세기 이후 한국시리즈에 오르지 못한 유일한 팀이라는 기록도 계속 이어진다.








어깨를 나란히 하던 LG는 2023년 29년만의 우승을 차지했고, 이미 매년 가을야구를 약속하는 안정적인 강팀이 된지 오래다.




KIA 타이거즈도 2017년, 2024년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화 이글스마저 올해 가을야구 진출은 물론 한국시리즈까지 노리고 있는 상황.






제자리걸음을 하는 건 롯데 뿐이다. 팬들의 가슴도 점점 차갑게 식어가고 있다.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허탈한 3연패 → 168일만의 7위 추락…트래직 넘버 '2' 멀어진 부산의 가을 [SC포커스]











기대했던 윤고나황손 그리고 용병투수 폭망이 제일 큰 이유





결국에는 용병놀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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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디움
종목별 팀순위
포디움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