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비욤보와 단년 계약 ... 보장 않는 조건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4 09.17

샌안토니오 스퍼스

가 골밑에 경험을 더한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샌안토니오가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비스맥 비욤보

(센터, 203cm, 116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1년 계약으로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다.

만약 그가 트레이닝캠프에서 뛰는 계약이 아니라면, 정규계약으로 시즌 중반까지 샌안토니오에 몸담을 수 있다.

이후 계약전환 마감시한 이전에 구단이 보장계약으로 바꾼다면 팀에 남게 된다.

그는 지난 시즌에도 샌안토니오의 부름을 받았다.

지난 시즌 중인 2월 초에 샌안토니오와 10일 계약을 체결하며 가까스로 기회를 얻었다.

이후 두 번째 10일 계약까지 따낸 그는 잔여시즌계약에 합의하면서 시즌을 마칠 수 있었다.

지난 시즌에는 주전 센터인

빅토르 웸벤야마

가 혈전이 발견되면서 시즌 도중 낙마했다.

이후 자리를 채우기 위해 그를 불러들였다.

지난 시즌에 팀에 잘 녹아든 만큼, 이번에도 생존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중반 이후에 팀에 가세했음에도 28경기에 나선 그는 경기당 18.9분을 소화하며 5.1점, 5.6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책임졌다.

기록은 돋보이지 않았으나 후반기에 실질적인 주전 센터로 나서며 안쪽을 잘 지켰다.

그러나 샌안토니오는 오프시즌에 나름대로 골밑을 다졌다.

트레이드로

켈리 올리닉

을, 자유계약으로 루크 코넷을 붙잡았다.

웸벤야마의 뒤를 받칠 센터진을 이미 다졌다. 그러나 웸벤야마가 관리를 받아야 한다.

올리닉이 30대 중반에 들어선 노장이고, 코넷도 약점이 뚜렷하다.

비욤보로 유사시를 대비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한편,

비욤보는 지난 2011 드래프트를 거쳐 NBA에 진입했다.

1라운드 7순위로 새크라멘토 킹스의 부름을 받았다.

이후 트레이드로 샬럿 밥캐츠(현 호네츠)에서 뛰게 됐다.

샬럿을 시작으로 토론토 랩터스, 올랜도 매직, 샬럿 호네츠, 피닉스 선즈, 멤피스 그리즐리스, 오클라호마시티를 거쳤다.

오는 시즌을 뛰면 15시즌째 선수생활을 이어가게 된다.

잘 잡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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