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넘버8' LG 홈런 4방으로 난타전 잡았다…마무리 유영찬 구원 실패, 이지강 긴급 투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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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넘버8' LG 홈런 4방으로 난타전 잡았다…마무리 유영찬 구원 실패, 이지강 긴급 투입 성공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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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틴 딘은 1회와 9회 멀티 홈런으로 LG의 승리에 앞장섰다. 9회 홈런은 5점 차에서 1점 차까지 쫓기던 가운데 나온 홈런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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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원이 LG 이적 후 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신원철 기자] LG가 난타전 끝에 kt를 잡고 매직넘버를 줄였다.




LG 트윈스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10-6으로 이겨 2연승을 달렸다. 정규시즌 1위 확정 매직넘버는 이제 8까지 줄었다. 2-1로 앞선 가운데 107분이나 비로 경기가 중단됐지만 흔들리지 않고 리드를 지켰다.




LG는 이번 승리로 81승 3무 50패 승률 0.618을 기록하고 있다. kt는 2연패로 66승 4무 64패가 되면서 승률이 0.508로 떨어졌다. 삼성(67승 2무 65패 승률 0.508)에 승률 0.0001 차로 4위를 지켰다.




박동원이 4회 2점 차로 달아나는 타점에 이어 6회 3점 홈런으로 홀로 4타점을 올렸다. 박동원은 이 홈런으로 LG로 이적한 뒤 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KBO리그 51번째 3년 연속 20홈런이다. 오스틴은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선제 솔로포를, 또 6-5까지 쫓기던 9회 선두타자로 나와 달아나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오지환도 9회 3점 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손주영이 우천 중단 영향으로 2⅔이닝 만에 내려간 뒤 불펜진이 총출동했다. 김영우(1⅓이닝)-김진성(1이닝)-함덕주(1이닝)이정용(1이닝)-박명근(⅓이닝 2실점)-배재준(1실점)-유영찬(1이닝 2실점)-이지강(⅔이닝)이 등판했다.




#LG 트윈스 선발 라인업




신민재(2루수)-문성주(우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김현수(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구본혁(좌익수)-박해민(중견수), 선발투수 손주영




만능 내야수 구본혁이 데뷔 후 처음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염경엽 감독은 8월 이후 타율 0.351을 기록하면서도 9월 들어 출전 기회가 줄어든 구본혁을 선발 라인업에 넣기 위해 좌익수 선발 출전이라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




#kt 위즈 선발 라인업




허경민(3루수)-김상수(2루수)-안현민(우익수)-장성우(지명타자)-황재균(1루수)-강현우(포수)-앤드류 스티븐슨(중견수)-장준원(유격수)-안치영(좌익수), 선발투수 헤이수스




이강철 감독은 선발 라인업보다 선발 로테이션에 대한 고민이 더 컸다. 16일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 17일 더블헤더로 편성되는데, 이렇게 되면 21일 삼성전에 나설 선발투수가 마땅치 않기 때문이었다. 경기가 예정대로 열리면서 적어도 선발 로테이션이 꼬이는 문제에 대한 고민은 해결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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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환 ⓒ곽혜미 기자








LG가 1회 홈런으로 선취점을 냈다.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스틴 딘이 중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백스크린을 맞히는 비거리 126m 대형 홈런이 나왔다.




2회에는 1사 후 오지환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렸고, 2사 후 구본혁이 좌전 적시타를 때렸다. 구본혁은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첫 경기에서 첫 타석부터 안타를 쳤다.




kt도 2회 빠르게 반격했다. 1사 후 황재균이 2루타를 치고 나간 가운데 2사 후 앤드류 스티븐슨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kt 이강철 감독은 이 2사 1, 2루 기회에서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장준원 대신 문상철을 타석에 세웠다. 이 대타 작전이 적중하면서 kt가 1점을 만회했다. 문상철은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




3회말에는 kt가 2사 후 상대 유격수 실책과 볼넷으로 다시 1, 2루에 주자를 내보냈다. 시각은 오후 7시 16분. 이때 빗줄기가 거세지면서 심판진이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경기는 9시에 재개됐다. 107분 중단에 두 팀 모두 선발투수를 내렸다. LG는 손주영에서 김영우로, kt는 헤이수스에서 문용익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경기가 재개된 뒤에도 LG의 분위기가 계속됐다. LG는 4회 문보경의 안타와 김현수의 볼넷, 오지환의 희생번트로 추가점 기회를 만들었다. 박동원이 유격수 땅볼로 3-1로 달아나는 타점을 올렸다.




박동원은 6회 한번에 3타점을 추가했다. 김현수의 2루타와 오지환의 행운의 내야안타가 나온 가운데 타석에 들어서섰다. 박동원은 손동현의 초구를 받아쳐 좌월 3점 홈런을 터트렸다. 박동원은 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8월 15일 SSG전 이후 32일 만에 나온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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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우 ⓒ곽혜미 기자








LG는 경기 재개 후 김영우에게 마운드를 맡겼다. 김영우는 3회 황재균에 이어 4회 강현우와 앤드류 스티븐슨, 권동진을 전부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5회 김진성, 6회 함덕주, 7회 이정용이 무실점으로 리드를 지켰다.




그러나 8회는 쉽지 않았다. 박명근이 1사 1, 2루 위기를 만든 뒤 배재준에게 공을 넘겼고, 배재준 역시 볼넷을 내주면서 만루에서 마무리 유영찬이 등판했다. 유영찬은 볼넷과 폭투, 적시타로 1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이호연을 삼진으로, 허경민을 유격수 땅볼로 막고 가까스로 1점 리드를 지킨 채 8회말을 마무리했다.




kt는 마무리 박영현을 투입해 9회말 역전 기회를 엿봤다. 그러나 LG의 9회 선두타자였던 오스틴이 박영현의 초구를 그대로 좌익수 뒤쪽 담장 밖으로 날렸다. 문보경은 볼넷으로 출루했다. 홍창기가 좌전안타로 이날 멀티히트 포함 복귀 후 3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오지환은 무사 1, 2루에서 희생번트에 실패했지만 3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9회말을 5점 차로 시작했지만 경기가 쉽게 끝나지는 않았다. 유영찬에 이어 이지강이 등판한 끝에 경기가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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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강 ⓒ곽혜미 기자








신원철 기자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77/0000569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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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