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m 남은 줄" 이제는 웃으며 말할 수 있다, 홍창기 꽈당→LG 가슴 철렁 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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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남은 줄" 이제는 웃으며 말할 수 있다, 홍창기 꽈당→LG 가슴 철렁 그 순간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4 10.27















▲ 한국시리즈 1차전 6회 홍창기의 득점 장면. 3루 베이스를 밟고 넘어졌던 홍창기는 웃으며 홈으로 몸을 날렸다. ⓒ 연합뉴스











▲ 홍창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10m 정도 되는 거리 였던 것 같은데 100m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LG 홍창기가 씩 웃으며 말했다. 홍창기는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한화 이글스와 1차전에서 1번타자 우익수로 나와 두 차례 볼넷 출루로 2득점을 올렸다. 리드오프의 '눈야구'를 바탕으로 LG는 8-2 완승을 거두고 통합 우승을 향해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6회에는 위험한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홍창기는 조동욱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만루를 만들었고, 2사 후 김현수의 좌전 적시타에 2루에서 출발해 홈으로 쇄도했다. 이 과정에서 3루 베이스를 지난 뒤 발이 미끄러져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곧바로 다시 일어나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홈에 들어온 뒤 가슴을 쓸어내렸다.




대기타석에 있던 문보경이 깜짝 놀라 홍창기의 상태를 확인했다. 미끄러진 다리가 무릎 수술을 받았던 왼쪽이었기 때문이다. 문보경은 머쓱한 웃음과 함께 더그아웃으로 돌아가는 홍창기의 뒷모습을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한참이나 바라봤다.




다행히 부상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홍창기는 끝까지 경기를 마쳤다. LG 박종곤 컨디셔닝코치는 경기 후 "다쳤던 무릎이라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확인해본 결과 문제가 없었다"며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문보경도 "창기 형이 시즌 초에 무릎 부상으로 빠졌던 게 생각났다. 지금 부상 선수가 나오면 안 되니까 걱정돼서 그랬다"고 했다.












▲ 문보경 ⓒ곽혜미 기자







홍창기는 "다친 쪽 무릎이어서 문보경이 걱정해준 것 같다. 바닥에 물기도 있었고, 내가 더 집중해서 돌았어야 하는데 다리에 힘을 덜 주는 바람에 미끄러진 것 같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괜찮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날 안타를 치지는 못했지만 홍창기는 두 차례 볼넷 출루로 득점에 기여했다. 홍창기는 "우리 선수들이 잘 준비를 한 것 같다. 쉬운 경기는 아니었는데 초반에 선취점을 내면서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었고, 긴장감도 해소가 됐다"고 밝혔다.




1회에는 문동주를 상대로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얻었다. '속전속결'이 필요한 선발투수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다. 홍창기는 "내가 할 수 있는 것 중에 공을 많이 보는 것도 있고, 출루도 있다. 그동안 훈련도 많이 했고 빠른 공을 많이 보면서 준비한 기억이 있어서 대비가 잘 됐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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