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리그]신진서 9단의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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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리그]신진서 9단의 '첫발'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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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증이 컸던 신진서 9단(오른쪽)의 오더는 2국. 용병 랴오오위안허 9단이 붙게 된 것은 울산고려아연으로서는 아쉬운 대진이었다. 신진서 9단이 225수 만에 쾌승.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1R 3G


마한의심장 영암, 울산고려아연에 3-1 승






신진서 9단을 품는 팀이 우승 후보로 지목되는 게 바둑리그의 생태다. 5인 단체전에서 절대 강자의 보유 비중은 아주 크다.






지난 3년간 속했던 팀에서 보호 연한이 만료되면서 드래프트 시장에 나온 신진서 9단의 새 행선지는 마한의심장 영암이었다. 추첨으로 천군만마를 얻은 한해원 감독은 "40년치 운을 몰았다"며 기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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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차 프로 이재성 6단(왼쪽)의 바둑리그 데뷔전. 강호 안성준 9단을 맞아 중반에 접전 장면도 있었고, 그 후로도 역전 기회가 왔으나 살리지 못했다.






'1승 보증수표' 신진서를 보유하는 자체로 오더 전략에서도 큰 이점을 갖는다. 상대팀은 지극히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깜깜이 오더'에서 신진서 9단은 2국에 출전했고, 울산고려아연이 자랑하는 용병 랴오위안허 9단을 완파했다. 울산으로서는 아쉬운 대진.






새로 둥지를 튼 팀에서 새 시즌의 첫발을 경쾌하게 뗀 신진서 9단은 지난 시즌부터 정규리그 9연승을 이어갔다. 정규리그 28연승, 포스트시즌 포함 36연승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신진서 9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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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서 9단의 동점타를 이어받은 홍성지 9단(왼쪽)이 물 흐르는 듯한 운석으로 3년 만에 복귀한 송규상 7단을 꺾고 영암에 리드점을 안겼다.






마한의심장 영암은 25일 저녁에 열린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1라운드 3경기에서 울산고려아연을 1패 후 3연승으로 눌렀다. 창단 후 개막전 승리는 처음이다.






용병을 내지 않고도 용병이 나온 팀을 네 판 만에 제압한 것은 신진서 9단을 용병과 맞붙인 오더, 여기에 상위 지명 최재영 8단을 잡은 심재익 7단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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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랭킹은 비슷하고 기풍은 다른 두 기사의 첫 만남. 최재영 8단의 공격에 시달리던 심재익 7단(오른쪽)이 차분한 기풍대로 차분하게 역전시켰다.






경기 후 한해원 감독은 "신진서 선수가 최근 강행군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데도 완벽한 바둑을 보여 주어서 감동이었다"라며 "'신진서 버스'를 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저희도 무임 승차하지 않고 교대 운전을 잘 하면서 운영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6일 저녁에는 영림프라임창호와 수려한합천이 1라운드 4경기를 벌인다. 공표된 1국 대진은 당이페이-이창석. 매 경기는 5판 3선승제, 2국 이하의 오더는 당일 현장에서 앞 대국이 종료된 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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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 준우승팀 마한의심장 영암 검토석. 신진서 9단을 데려오자마자 창단 후 첫 개막전 승리를 맛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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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전기 챔피언에서 전기 7위로 마친 울산고려아연은 용병을 뺀 1~5지명을 대거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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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시즌은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신진서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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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째 울산고려아연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랴오위안허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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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전에서 지난 시즌 준우승한 친정팀을 만난 울산고려아연 주장 안성준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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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점을 담당한 심재익 7단. 국내 선수 중 유일하게 영암에서 2년 연속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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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대통령배에서 준우승하며 눈도장을 찍은 이재성 6단은 바둑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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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서 선수와 같은 팀을 한 번 해보고 싶었는데 바람대로 이뤄져서 너무 좋고요, 진서의 어깨를 최대한 가볍게 만들어주는 게 목표라고 할 수 있겠죠(웃음)"라는 홍성지 9단(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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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디움
종목별 팀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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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