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 이어 여자부도 외인·해외 팀 출전 불허… 컵대회에 쑥대밭 된 배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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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이어 여자부도 외인·해외 팀 출전 불허… 컵대회에 쑥대밭 된 배구계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9 09.16











KOVO “컵대회 여자부 정상 개최”


FIVB, 대회 개최에 조건 내걸어


세계선수권 관련 규정에 연이은 촌극












지난 14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컵대회 경기 전경. KOVO 홈페이지


프로배구 V리그가 한국배구연맹(KOVO)의 컵대회 졸속 운영으로 큰 위기를 맞이했다. 남자부가 파행 운영된데 이어 여자부도 기존 방침과 달리 외국인 선수, 아시아 쿼터 선수는 출전하지 않고, 해외 팀 초청도 이뤄지지 않게 됐다.




KOVO는 16일 “국제배구연맹(FIVB)의 승인을 받아 21일부터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이하 컵대회) 여자부 경기를 정상적으로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앞서 컵대회 남자부는 같은 기간 2025 FIVB 남자 배구 세계선수권 일정(9월 12~28일)에 따른 엔트리 문제 등으로 FIVB가 대회 개최를 승인하지 않으면서 진통을 겪었다. KOVO가 컵대회 개최를 강행했다 FIVB 승인 문제로 전격 취소하고 번복하는 초유의 상황이 빚어졌고, 결국 ‘KOVO컵을 위한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 제한’, ‘외국팀 및 외국인 선수 참가 불허’, ‘예비 명단을 포함한 세계선수권대회 등록 선수의 출전 불허’ 등 FIVB가 요구한 조건을 수용하면서 컵대회가 치러졌다.




이 방침에 세계선수권에 참가한 선수와 예비 명단에 든 선수, 외국인 선수 등이 빠져 가용 인원이 8명 뿐이었던 현대캐피탈은 컵대회 중도하차를 결정했다. 초청팀인 태국 나콘라차사마는 FIVB의 승인 불허로 역시 출전도 못하고 돌아갔다.




KOVO에 따르면 여자배구대표팀이 세계선수권에 나서지 못해 여자부 컵대회는 FIVB의 승인을 받고 예정대로 21일부터 28일까지 치러진다고 밝혔다. 여자 배구 세계선수권은 남자부보다 앞선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7일까지 열렸는데, FIVB 규정에 따르면 ‘세계선수권대회가 끝난 후 3주 이상의 휴식기를 가지고서 각국 리그 경기를 시작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부 구단 외국인 선수들이 세계선수권에 참가한만큼 구단별 형평성 문제에 따라 KOVO는 외국인·아시아쿼터 선수는 출전시키지 않기로 정했다. 또 FIVB가 외국 팀 참가를 불허해 초청팀이었던 베트남 팀 득지앙도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KOVO는 ‘정상 개최’를 강조했지만, 사실상 기존 운영키로 했던 컵대회 방향과는 다르게 치러지게 됐다.




컵대회 남자부 파행 운영으로 배구계는 거센 후폭풍을 맞았다. FIVB의 규정을 무시한 채 대회를 강행하려다 웃지 못할 촌극이 빚어지면서 ‘졸속 운영’ ‘행정 참사’ 등 비난이 쏟아졌다. 결국 선수, 팬들만 피해를 본 꼴이 됐다. 이같은 상황에 KOVO는 15일 오후 “이러한 일이 벌어진 원인에 대해 철저히 분석하고, 관련된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후속 조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며 ”FIVB와 더욱 원활한 소통 채널을 만들어 제도적인 보완책을 마련해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업무를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사과했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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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브라이튼 18 7 6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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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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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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