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투수들 볼넷 많았다…LG가 흐름 잘 살려”
하이커뮤니티매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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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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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김경문 감독. 한화 제공 |
잠실 = 정세영 기자
한국시리즈 1차전을 내준 한화 김경문 감독이 투수들의 볼넷 허용에 대해 진한 아쉬움을 전했다.
한화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SOL) 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1차전에서 LG에 2-8로 패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투수들이 볼넷이 많았던 게 아쉽다. 지고 난 뒤 무슨 말을 하겠나. 내일 2차전 준비를 잘하겠다”
고 총평했다.
그러면서 이날 상대의 호수비에 대해서는 “LG에서 좋은 수비가 나왔다. 상대가 잘한 것은 칭찬해야 한다. 우리도 더 잘해서 그런 장면이 나오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감독은 “역시 전년도 우승 팀답게 LG의 팀 짜임새가 좋아 보였다. 내일은 우리 타선이 분발하고, 투수들도 준비를 잘해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화는 선발 투수 문동주가 4.1이닝 4실점(3자책점)으로 부진했다.
이를 두고 김 감독은
“초반에 몸이 덜 풀린 것처럼 보였다. 경기 끝나고 나서 이유를 따지기보다 다음 준비를 잘하겠다”
고 평가했다.
27일 2차전 선발로 예고된 류현진에 대해서는 “볼넷은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 오늘도 볼넷 뒤에 점수를 줬다. 안타 수는 같았지만 LG가 흐름을 잘 살렸다. 내일은 반대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경문 감독 “투수들 볼넷 많았다…LG가 흐름 잘 살려”
그래 감독 책임은 전혀 없고 투수들이 잘못했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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