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상무를 섭외하다니…한화 프런트 치밀한 준비, 19년 만에 KS행 '숨은 노력'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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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상무를 섭외하다니…한화 프런트 치밀한 준비, 19년 만에 KS행 '숨은 노력' 통했다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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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지형준 기자] 한화 손혁 단장과 김경문 감독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06.1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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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지형준 기자]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한 한화 선수들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5.10.24 /[email protected]











[OSEN=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었던 데에는 현장의 노력만큼 프런트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시즌 막판부터 플레이오프 대비 훈련을 치밀하게 준비한 게 통했다.










한화는 지난 24일 끝난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를 시리즈 전적 3승2패로 이기며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올랐다. 26일부터 정규시즌 1위 LG 트윈스와 7전4선승제 승부를 통해 1999년 이후 26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 등극을 노린다.










플레이오프에서 한화는 와일드카드를 거쳐 올라온 삼성의 끈질긴 저력에 진땀을 뺐다. 1~3차전 선발 코디 폰세(6이닝 6실점), 라이언 와이스(4이닝 5실점), 류현진(4이닝 4실점)이 도합 15실점으로 무너졌고, 마무리 김서현도 2경기 연속 홈런을 맞고 1이닝 3실점으로 고전하며 마운드가 흔들렸다.










하지만 한화는 강력한 타선의 힘으로 마운드 난조를 극복했다. 정규시즌을 마치고 15일 만의 공식 경기였던 1차전부터 장단 15안타로 타선이 활발하게 터지며 9-8로 재역전승했다. 3차전도 4~5회 5득점을 몰아친 타선의 집중력으로 또 5-4 재역전승. 4차전 역전패 충격 속에 심리적으로 쫓기는 입장이었던 마지막 5차전에도 초반부터 타선이 터지며 장단 13안타로 11-2 낙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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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지형준 기자] 2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한화는 코디 폰세,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8회말 1사 1루에서 한화 문현빈이 우월 투런포를 날리고 있다. 2025.10.24 /[email protected]











플레이오프 5경기에서 한화는 팀 타율 3할3리(175타수 53안타)를 기록하며 총 32득점, 경기당 평균 6.4점을 폭발했다. 가을야구가 처음인 문현빈이 타율 4할4푼4리(18타수 8안타) 2홈런 10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타선을 이끌었다. 문현빈은 “플레이오프 전에 상무, 연천 미라클과 연습경기를 할 때부터 가을야구라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 그때 타격감이 계속 좋았고,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오프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떠올렸다.










타율 3할5푼(20타수 7안타) 8타점을 올린 주장 채은성도 1차전을 마친 뒤 공식 인터뷰에서 “감사하게도 추석 연휴 기간 연천 미라클, 상무가 연습경기를 해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 그 기간 타자들의 감이 좋았고, 감을 잘 끌어올릴 수 있었다. (젊은 선수들의) 경험이 적어서 긴장하는 게 걱정이 됐지, 첫 경기라서 감이 안 좋거나 이런 걱정 없었다”고 말했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4차례 연습경기 일정을 잡아 타자들의 실전 감각을 최대한 유지한 영향이 컸다. 지난 9~10일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 12·14일 국군체육부대 상무와 2경기씩 총 4경기를 치렀다. 4경기에서 한화는 각각 18안타 16득점, 11안타 9득점, 17안타 12득점, 16안타 14득점을 올렸다. 투수들의 수준차를 감안해도 4경기 내내 타자들이 계속 잘 쳤다. 자체 청백전보다 대외 팀들과 연습경기를 통해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실전을 준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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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삼성 라이온즈와의 5차전에서 11-2 완승을 거뒀다.정규시즌 2위에 올라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한화는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한국시리즈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이다. 반면 NC 다이노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1승 1패), SSG 랜더스와 준플레이오프(3승 1패)를 거쳐 플레이오프에 오른 4위 삼성은 투혼의 명승부에도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 좌절됐다. 경기를 마치고 승리한 한화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5.10.24 / [email protected]











이 과정에서 한화 프런트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었다. 특히 퓨처스 최강팀 상무를 섭외하는 과정에서 치밀함이 빛났다. 손혁 한화 단장은 정규시즌이 10경기 정도 남았을 때부터 상무에 일찌감치 연락을 취했다. 당시 1위 LG를 추격하고 있었지만 2위가 유력한 상황이었고, 추석 연휴에 맞춰 상무에 양해를 구해 연습경기 일정을 잡으려 노력했다.










상무로선 퓨처스리그 일정을 다 마친 뒤라 굳이 응할 이유는 없었다. 하지만 한화는 류현진, 문동주 같은 투수들을 상대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어필해 일정을 잡는 데 성공했다. 당초 예정된 13일 경기가 우천 취소돼 하루 미뤄지는 변수가 있었지만 상무에 협조를 구해 예정된 경기수를 채웠다. 숙식 제공 등 체재비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인프라케어팀(구장 관리팀)도 연휴를 반납하고 경기 준비를 위한 지원을 했다.










마케팅팀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12일 상무전에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를 팬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응원단도 가동해 만원 관중 속에서 공식 경기 같은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플레이오프 상대가 될 삼성과 SSG의 응원가도 틀면서 가을야구 느낌이 물씬 풍겼다. 당시 경기 선발로 나서 1이닝 무실점으로 막고 예행 연습한 신인 정우주는 “연습경기인데 만원 관중이 찰 줄 몰랐고, 되게 떨렸는데 좋게 잘 마쳤다. 자신감을 갖고 포스트시즌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는데 플레이오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4차전 선발 3⅓이닝 5탈삼진 무실점 포함 2경기에서 4이닝 6탈삼진 무실점으로 첫 가을야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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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대선 기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한화 선수들이 관중석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25.10.2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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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가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상무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2025.10.12 /[email protected]











이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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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