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구성 불가” 현대캐피탈, KOVO컵 중도 하차 결정…계속되는 파행[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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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구성 불가” 현대캐피탈, KOVO컵 중도 하차 결정…계속되는 파행[공식발표]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0 09.15

















필립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 KOVO 제공






프로배구 남자부 현대캐피탈이 KOVO컵 나머지 경기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KOVO는 15일 “현대캐피탈은 2025 국제배구연맹(FIVB) 남자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선수와 예비명단에 든 선수를 비롯하여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하는 선수 등 총 7명의 선수가 경기에 참가할 수 없어 선수 구성이 불가하다고 판단해 남자부 KOVO컵 중도하차를 결정하였다”라고 전했다.




현대캐피탈의 잔여 경기는 FIVB 경기 규칙서 ‘제6.4.2항 팀이 정당한 사유 없이 제시간에 경기장에 나타나지 않으면 규칙 6.4.1과 같은 결과로 부전패를 선고한다’에 따라 부전패 처리된다.




남자부 KOVO컵 대회는 현대캐피탈의 대진이 포함되어있는 A조의 잔여 두 경기가 진행되지 않으며 나머지 남자부 경기는 이미 공지한 날짜와 시간에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태는 KOVO가 자초했다. 복수의 구단은 컵대회 일정이 세계선수권대회와 겹치면 안 된다는 국제배구연맹(FIVB) 규정에 위배된다며 KOVO에 여러 차례 문의와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KOVO는 문제없다는 답변과 함께 대회 개막을 강행했다.




하지만 KOVO가 FIVB에 외국인 선수 출전 여부를 문의하는 과정에서 FIVB는 ‘세계선수권대회 기간 각국은 대회를 개최할 수 없다’는 규정을 들어 컵대회 자체에 제동을 걸었다. KOVO는 결국 14일 새벽 전격적으로 남자부 대회 취소를 발표했다가 몇시간 만에 14일 오전 FIVB의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면서 대회 재개를 공지했다.




FIVB는 KOVO에 보낸 공문을 통해 컵대회 개최 조건으로 ‘KOVO컵을 위한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 제한’, ‘외국팀 및 외국인 선수 참가 불허’, ‘예비 명단을 포함한 세계선수권대회 등록 선수의 출전 불허’를 달았다. KOVO는 초청팀 나콘라차시마를 대회에서 제외하는 결례 속에 FIVB의 조건을 받아들이기고 대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그런데 현대캐피탈은 외국인 선수 뿐만 아니라 예비 명단에 포함됐던 선수를 컵대회에서 활용할 수 없다면 선수가 부족해서 전력을 꾸리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KOVO는 세계선수권대회가 진행 중인 필리핀 현지로 관계자들을 급파해 FIVB 측을 설득했지만 실패했고 결국 이같은 사태까지 벌어졌다.




김하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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