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전]신진서, 105수 만에 결승행 티켓

    고객센터이미지
    토토힌트 이벤트

[명인전]신진서, 105수 만에 결승행 티켓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7 09.16










0915-m1.jpg


▲ 73번째 '신박전'인 제48기 SG배 명인전 승자조 결승에서 신진서 9단(오른쪽)이 박정환 9단을 꺾고 결승3번기에 선착했다.






제48기 SG배 명인전 승자조 결승


박정환 제압하고 결승3번기 선착






명인전에서 신진서 9단은 44기와 46기에 우승했다. 박정환 9단은 47기에 우승했다. 48기째인 올해 신진서는 세 번째 명인을, 박정환은 2연속 명인을 노린다.






두 기사가 결승3번기에 직행하기 위한 승자조 결승에서 마주했다. 랭킹 1위와 2위의 만남은 15일 오후 K바둑 스튜디오에서 이뤄졌다.






2013년 첫 대결로부터 통산 73번째 '신박전'. 올 들어 7번째 대결은 때 이르게 승부가 났다. 102수 만의 불계승. 73번의 맞대결에서 둘째로 짧은 수수다(최단 수수는 2015년 KBS바둑왕전 준결승에서 박정환의 92수 불계승).








0915-m2.jpg


▲ 44기와 46기 명인 신진서 9단.






우변 공방에서 박정환 9단의 48수째가 사실상 패착. 그 한 번의 큰 실수를 신진서 9단이 빠르고도 정확하게 찔러 가며 단명국 승리로 결정지었다.






대국 시간은 2시간 20분 남짓. 각자 기본 1시간과 추가 30초인 피셔 방식으로 시작한 바둑은 종국 시 신진서 9단이 30분 35초를, 박정환 9단이 1초를 남겼다. 상대 전적은 49승 24패.






국후 신진서 9단은 "잘 모르는 진행이 이어져서 판단은 잘 안 됐다. 나중에 돌이 연결되고 두터워지면서 확실히 괜찮다고 생각했다. 전투가 어렵기는 했는데 약간 좋은 전투였던 것 같다"라고 감상을 전했다.







0915-mb.jpg







0915-mb1.jpg


(실전 44~63) 우변 공방에서 신진서 9단이 큰 실수를 범한 박정환 9단을 완벽하게 묶어 버렸다. 지나는 길에 47로 들여다 봤을 때 48이 실질적인 패착. 46 때만 해도 60%이던 백 승률이 63에 이르러 7%로 떨어졌다.








0915-mb2.jpg


(긴 승부) 정수는 백1. 창창한 승부다. "나쁘다고 생각한 것은 아닌데 일단 붙이기 전에 흑돌을 갈라가면서 중앙을 먼저 공격하는 게 우선이었던 것 같다. 나중에 붙이든가 해야 했다"는 박정환 9단의 국후 인터뷰가 있었다.






결승3번기에 진출한 신진서 9단은 패자조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기사와 대결한다. 패자조 최종전에서는 박정환-박민규가 맞선다.






"강자들을 다 이기고 올라간 만큼 욕심이 난다. 하지만 결승에서도 강한 상대를 만나기 때문에 제 바둑을 두자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신진서)






"박민규 선수는 패자조에서 힘들게 올라온 만큼 강한 상대다. 남은 시간이 많지 않지만 잘 준비해서 좋은 내용으로 둔다면 결과도 따라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박정환)








0915-m3.jpg


▲ 47기 명인 박정환 9단.






전통의 명인전에서 우승을 경험한 기사는 11명, 이 중 3회 이상 우승자는 이창호 9단(13회), 조훈현 9단(12회), 서봉수 9단(7회), 이세돌 9단(4회), 박영훈 9단(3회)이다. 2연속 우승한 기사도 이들 5명뿐이다.






신진서 9단은 두 차례 명인에 오른 바 있지만 항상 패자조를 거친 우승이었다. 처음으로 전승 우승을 이룰지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257명이 참가한 예선, 16명이 패자부활전을 병행하는 본선, 결승3번기 단계로 우승 경쟁을 벌이는 제48기 명인전의 상금은 우승 7000만원, 준우승 2500만원이다.







0915-md.jpg







0915-m4.jpg


▲ 결승3번기 상대는 박정환 9단일까, 박민규 9단일까.








0915-m5.jpg


▲ 박민규 9단과의 상대 전적은 5승으로 앞서 있다.








0915-m6.jpg


▲ "지금까지는 올해 성적이 좋아서 만족스럽기는 하지만 앞으로 중요한 시합이 많기 때문에 긴장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신진서 9단.








0915-m7.jpg


▲ 신진서 9단을 만나면 급해지고 승부를 서두른다는 평에 대해 "그런 것보다는 실력 문제가 가장 클 것 같다. 오늘 너무 못 두어서 반성하겠다"는 박정환 9단.









, , , , , , , , , , , , , , , , , , , ,

Comments

포디움
종목별 팀순위
포디움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