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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현대캐피탈은 일단 4세트를를 25-18로 챙기면서 벼랑 끝에서 벗어났다. 5-5로 맞선 5세트 중반 허수봉의 퀵오픈 성공, 최민호의 서브 에이스, 허수봉과 김진영의 연속 블록킹 성공으로 10-5로 순식간에 점수 차가 벌어지면서 승부가 갈렸다.
블랑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공식 인터뷰에서 "게임 후반부를 우리가 잘 이겨냈다. KB손해보험과는 힘든 경기를 예상했다"며 "2~3세트는 상대가 수비, 하이볼 처리를 잘 했다. 4세트 초반에 우리 선수들이 자신감을 잃어하는 게 보여서 다시 정신무장이 필요하다고 얘기했다"고 돌아봤다.
또 "선수들이 내 지시를 잘 따라줬기 때문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나경복을 겨냥한 목적타가 잘 들어갔고, 4-5세트 좋은 변화를 이끌었다"며 "오늘 승리가 앞으로 시즌 운영에 좋은 자양분이 될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블랑 감독은 2024-2025시즌 현대캐피탈 재건의 임무를 부여받고 지휘봉을 잡자마자 '명장'의 힘을 보여줬다. 컵대회(코보컵) 우승을 시작으로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까지 정상에 올랐다. 정규리그에서는 V리그 역사상 최초로 5라운드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대캐피탈은 2025-2026시즌에도 충분히 우승에 도전할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리그 최강의 쌍포 허수봉-레오 듀오가 건재한 게 큰 힘이다.

블랑 감독은 비시즌 허수봉, 레오의 리시브 능력 향상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게 했고, 시즌을 거듭할수록 그 성과가 나타날 거라고 믿고 있다.
블랑 감독은 이와 함께 바야르사이한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이날 몇 차례 잔실수가 나왔지만, 앞으로 게임을 치르면서 성장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블랑 감독은 "바야스사이한은 오늘 본인에게도 좋은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반복해선 안 될 실수가 있다는 것도 자각하고 있을 것 같다"며 "서브, 블로킹에서 더 좋은 효율을 기대한다. 전술적인 모습뿐 아니라 좋은 동료이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 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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