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건호 기자] "한국에서 즐겁게 경기하고 갑니다."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이 막을 내렸다.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콘매치서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 팀)가 FC 스피어(공격수 팀)에 2-1로 승리했다.
실드는 지난해 4-1 승리에 이어 올해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2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설욕에 나섰던 스피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웨인 루니의 중거리 감아 차기 득점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실드의 반격이 시작됐다. 이영표가 올린 크로스를 마이콘이 헤더로 득점해 균형을 맞췄다. 이어 박주호의 결승 골이 터졌다.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패스를 주고받았다. 리버풀 출신 욘 아르네 리세의 힐 패스가 나왔고, 박주호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6만 4885명의 관중이 찾아왔다. 관중들은 과거 전 세계를 호령했던 전설들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선수들도 기억에 남는 추억을 갖고 한국을 떠나게 됐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을 만난 루니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경기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흥미로웠다"며 "너무 재미있었다. 우리 팀이 승리하진 못했지만, 이 경기 자체가 굉장히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레스 베일은 "팬분들이 환영, 환대를 많이 해주셔서 너무 좋은 기억이었다. 그분들 앞에서 경기해서 너무 행복했다"고 밝혔다.
아스널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무패 우승 멤버이자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 월드컵에서 브라질의 우승을 이끌었던 지우베르투 실바는 "23년 전 이곳에서 굉장히 좋은 기억을 안고 돌아갔다. 한국에 오는 것은 항상 기분 좋은 일이다"며 "예전에 함께 축구했던 선수들과 다시 할 수 있어서 기분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팬분들이 이 경기를 즐기셨길 바라는 점이다. 굉장히 응원도 많이 해 주시고 좋은 분위기를 형성해 줬다"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 첼시, 파리 생제르맹(PSG) 등에서 뛰었던 클로드 마켈렐레는 "도시가 주는 분위기와 팬분들이 보내준 성원에 놀랐다. 한국 팬들이 열정 가득한 것 같다"며 "제 오랜 친구인 기성용(포항 스틸러스)을 보게 됐는데, 기성용과 만나는 것은 굉장히 즐거운 일이다. 경기와 관련해서는 너무 유명한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뛰는 것 자체로도 굉장히 설��다. 다시 올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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