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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더메리든 오픈 결승3번기 1국
오유진, 목진석 상대로 2집반 승리
오유진 9단이 결승 첫 판을 제압했다. 22일 저녁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더메리든 오픈 결승3번기 1국에서 목진석 9단을 꺾었다.
1998년생 오유진과 1980년생 목진석은 18살 차. 좀처럼 만날 기회가 없다가 지난해 챌린지 바둑리그에서 목진석 9단이 246수 만에 불계승을 거둔 대국이 첫 맞대결로 기록됐다.
감독-선수로서는 깊고 오랜 끈을 이어왔다. 목진석 9단이 2012년 12월까지 7년간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할 때 오유진 9단이 국가대표 선수로서 활약했다.

선제점을 2집반승으로 가져오는 데는 1시간 42분, 267수가 걸렸다. 우상 타개부터 오유진 9단이 여러 맥점들을 보여주었다. 결정타라고 할 수 있을 좋은 수도 두었다. 컨디션이 좋았다.
"초반 전투에서 확실히 잘됐다고 생각했다. 끼움수를 두면서 많이 좋았던 것 같은데 그 후에 많이 흔들렸다"는 오유진 9단의 국후 감상. "마무리가 안 좋아서 끝내기 때는 확신이 없었고, 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이 따라잡힌 것 같다"라고도 했다.

지난 11일부터 여러 기전에서 9연승을 달려온 목진석 9단을 잡은 승리이기도 했다. 랭킹은 오유진이 64위, 목진석이 36위다.
올해 창설한 더메리든 오픈은 한국기원 소속 만 45세 이상(1980년 이전 출생자) 남자 프로기사와 여자 프로기사 전체, 그리고 아마추어 선수가 참가 대상이다. 프로와 아마추어 예선을 따로 벌여 본선 진용을 갖췄다.

3판 2선승제로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전은 23일 오후 3시에 2국을 속행한다. 1-1이 되면 곧바로 3국을 벌인다. 당초 3국은 24일 저녁으로 예정됐으나 두 기사의 해외 대국 일정 관계로 조정됐다. 제한시간은 기본 10분, 추가 20초의 피셔 방식.
오유진 9단은 남녀 통합기전 첫 우승과 프로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2022년 9월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우승 이후의 도전이다. 목진석 9단은 프로 통산 7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지난달 울산광역시장배 프로시니어최강전 우승 이후의 도전이다.
김성만 블리츠 인베스트먼트 회장이 후원하고 더메리든이 협찬하는 이번 대회의 상금은 우승 3000만원, 준우승 1000만원, 4강 400만원, 8강, 300만원, 16강 200만원, 32강 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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