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는 풀백으로서도 능력을 보여줬다.
맨체스터 시티
는 15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를 상대로 3-0 승리했다. 맨시티는 연패를 끊고 8위에 올랐다. '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측 풀백으로 후사노프를 넣었다.
카일 워커
가 떠난 후, 맨시티는 우측 풀백 고민이 있었다. 미드필더
마테우스 누네스
를 우측 풀백으로 썼고 올 시즌에는
리코 루이스
를 주로 활용했다. 이번에 후사노프를 기용했다.
후사노프는 2004년생 우즈베키스탄 수비수로 지난 시즌 중도에 랑스를 떠나 맨시티로 왔다. 초반엔 실수를 연발했지만 점차 안정감을 찾았다. 센터백으로 주로 뛰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 전술 특성상 수비 전 지역을 자유롭게 커버했다. 이번엔 우측 풀백으로 나왔는데 인상적이었다.
맨유는 좌측 공간을 자주 활용했다. 좌측 윙백 도르구를 높게 올리고 아마드 디알로도 전진 배치했다. 후사노프는 적극적으로 경합을 하며 도르구 전진을 막아냈다. 계속해서 위치를 바꿔도 불안함이 없었다.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맨유 좌측 공격을 확실히 차단했다.
기록을 보면 클리어링 6회, 인터셉트 4회, 태클 2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3회(시도 6회), 공중볼 경합 승리 2회(시도 4회) 등을 기록했다. 패스 성공률은 78%였지만 롱패스 성공 3회(시도 5회), 드리블 성공 1회(시도 1회) 등을 기록하는 등 도전적인 전진 패스를 계속 넣어 빌드업 상황에서도 인상적이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후사노프는 우측 풀백으로 깜짝 선택됐다. 전반에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경기에 몰입하면서 전투적으로 돌변했다"고 하면서 평점 7을 줬다.
새로운 우측 풀백 옵션이 생겼다. 맨체스터 더비를 계기로 후사노프를 주전으로 쓰고 누네스, 루이스를 상황에 따라 로테이션을 활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후사노프는 우즈베키스탄 첫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행을 이끌며 국민 영웅으로 추앙 받고 있으며 아시아 최고 수비수 반열에도 올랐는데 우측 풀백에서 자리를 잡는다면 평가는 더 오를 것으로 예고가 된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13/000020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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