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이 지친다? 가을야구 노리는 롯데, 마운드 운영 열쇠는 선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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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이 지친다? 가을야구 노리는 롯데, 마운드 운영 열쇠는 선발에 있다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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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잔여경기 마운드 운영이 원활해지려면 결국 선발진의 분발이 절실하다. 롯데 알렉 감보아, 박세웅, 빈스 벨라스케즈(왼쪽부터)는 최근 5연속경기 5이닝 미만 투구에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의 잔여경기 마운드 운영에는 선발진의 분발이 절실하다.




롯데는 13일 사직 SSG 랜더스전에서 난타전 끝에 12-11로 이겼다. 포스트시즌(PS) 진출 도전에도 다시 불이 붙었다. 동시에 보완해야 할 요소가 분명해졌다. 이날 선발등판한 외국인 투수 빈스 벨라스케즈가 0.2이닝 5안타 1홈런 1볼넷 5실점으로 강판됐다. 올 시즌 롯데 선발이 한 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된 건 이날이 처음이다.




터커 데이비슨의 대체 선수로 지난달 중순 합류한 벨라스케즈는 연일 기대를 밑돌고 있다. 그는 6경기에 선발등판해 단 1승(4패)밖에 거두지 못했다. 투구 내용도 평균자책점(ERA) 10.50, 이닝당출루허용(WHIP) 2.17로 몹시 저조하다. 직구의 구속은 시속 150㎞대에 이르러도 구위가 압도적이지 않은 영향이 크다. 여기에 투구 패턴이 단조로운 탓에 공략당하기 일쑤였다.




전반기를 3위로 마친 롯데가 후반기 5위권 안팎으로 밀려난 요인에는 벨라스케즈의 영향이 작지 않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벨라스케즈만의 문제는 아니다. 후반기 에이스로 활약한 나균안을 제외하면 벨라스케즈, 박세웅, 알렉 감보아, 이민석 등 4명이 모두 부진했다. 실제로 롯데 선발진은 8월 이후 팀 ERA(5.47)와 WHIP(1.59) 모두 10개 팀 중 9위에 머물고 있다.




최근 들어선 미흡한 이닝 소화력이 부각됐다. 지난 5일 인천 SSG 랜더스전부터는 이민석을 제외한 4명이 5연속경기 5회 이전에 교체됐다. 이는 종전 2연속경기를 뛰어넘는 롯데의 올 시즌 최다 수치다. 여기선 11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등판한 나균안을 제외하면 모두 강판된 케이스다. 나균안의 교체는 5회부터 일찌감치 불펜 싸움에 돌입하려던 벤치의 승부수였다.




선발진의 부진은 자연히 불펜의 부담으로 이어진다. 타선의 득점지원이 부족한 탓에 접전도 많았다. 1승이 절실한 벤치로선 추격조, 필승조를 모두 가동해야 했던 경기가 적지 않았다. 그럼에도 롯데 불펜은 8월 이후 팀 ERA(3.67)와 WHIP(1.28) 모두 2위로 고군분투했다. 최정상급 성적을 내고 있는 불펜이 지치지 않으려면 선발진이 긴 이닝을 소화하거나, 타선이 큰 점수 차의 여유를 안기는 방법뿐이다. 2017년 이후 8년 만의 PS 진출이 절실한 롯데에는 지금 불펜이 지치지 않게 만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현세 기자 [email protected]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382/000122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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