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넥슨
▲ 2년 연속 승리한 실드 유나이티드
넥슨 주최로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 메인 매치에서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 팀)'가 'FC 스피어(공격수 팀)'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1-4 패배의 설욕을 다짐했던 FC 스피어는 웨인 루니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마이콘과 박주호의 연속골에 무너지며 또다시 무릎을 꿇었다.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이라는 부제처럼, 이번 아이콘매치는 지난해 패배한 FC 스피어의 설욕전에 초점이 맞춰졌다. 경기 시작 전, 지난해 우승팀인 실드 유나이티드는 레드카펫 위로 입장하며 FC 스피어 선수들의 박수갈채를 받는 진풍경을 연출, 시작부터 팽팽한 긴장감을 더했다. '차붐'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이 축사하고, 축구계의 전설적인 심판 피에를루이지 콜리나가 주심을 맡아 경기의 격을 높였다.
▲ '차붐'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
▲ 피에를루이지 콜리나 심판
▲ 아르센 벵거 감독
▲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FC 스피어는 부폰, 제라드, 호나우지뉴, 루니, 드로그바, 베일, 박지성, 앙리, 카카 등 이름만으로도 화려한 공격진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의 실드 유나이티드는 카시야스, 퍼디난드, 푸욜, 네스타, 비디치 등 역대급 수비수들로 '통곡의 벽'을 구축했다.
전반전은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팽팽한 탐색전을 벌였다. 후반 들어 경기는 뜨거워졌다. 후반 26분, 실드 유나이티드 수비 진영에서 흐른 공을 웨인 루니가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성기 시절 '분노의 슛'을 연상케 하는 멋진 골이었다.
▲ 웨인 루니 득점으로 앞서나간 FC 스피어
▲ 역전을 해낸 박주호 선수
그러나 실드 유나이티드의 저력은 강했다. 후반 35분, 이영표가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마이콘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실드 유나이티드는 후반 42분, 공격수 4명의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에 이은 박주호의 마무리로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는 그대로 2-1, 실드 유나이티드의 승리로 끝났다.
이날 경기는 승패를 떠나 전설들의 플레이 하나하나가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FC 스피어의 스티븐 제라드는 헌신적인 수비로 실드 유나이티드의 공격을 번번이 끊어냈고, 카카의 위협적인 슈팅은 카시야스의 선방에 막혔다.
▲ 이영표vs박지성
▲ 호나우지뉴
▲ 로베르 피레스vs질베르투 실바
▲ 욘 아르네 리세
▲ 스티븐 제라드
벵거 감독과 앙리의 재회, '이스탄불의 기적'을 함께한 베니테스 감독과 리세가 적으로 만난 제라드를 막아서는 모습 등 다채로운 서사가 경기 내내 펼쳐졌다. 특히 베일과 마이콘의 맞대결, 부폰과 카시야스의 선방 대결은 팬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난해 부상으로 짧게 참여했던 박지성은 올해 선수로 복귀해 루니, 퍼디난드 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동료들과 그라운드를 누볐다.
한편, 이번 '2025 아이콘매치'는 경기 결과가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게임 내 선수 능력치에 반영되는 'Show and Prove' 시스템을 통해 게임과 실제 축구를 연계하며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경기 결과에 따라 실드 유나이티드 선수의 능력치가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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