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배]하늘도 도왔다… 목진석, 이창호 꺾고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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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배]하늘도 도왔다… 목진석, 이창호 꺾고 우승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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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력한 시니어로 등장한 목진석 9단. 시니어 무대에 막내로 들어온 후 신안 월드바둑챔피언십과 울산광역시장배 프로시니어최강전을 우승했다.






2025 울산광역시장배 프로시니어최강전


'막내' 목진석, 첫 출전에서 4연승 우승






하늘도 도운 우승이었다. 준결승에서 기사회생한 목진석 9단(45)이 2025 울산광역시장배 프로시니어최강전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울산시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열린 결승에서 이창호 9단(50)을 꺾었다.






이 대회는 올해가 세 번째. 이창호 9단은 원년 대회 우승을 비롯해 3년 연속 결승에 올랐고, 목진석 9단은 나이 제한이 풀리면서 이번이 데뷔 시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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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울산광역시장배 프로시니어최강전 우승자를 가린 결승에서 목진석 9단(왼쪽)이 이창호 9단에게 166수 만에 불계승했다.






결승에 오르기까지 이창호 9단은 전기 준우승 자격으로 본선에 직행한 후 안조영 9단, 장수영 9단, 한종진 9단을 제쳤다. 목진석 9단은 랭킹 시드로 직행한 본선에서 이성재 9단, 서봉수 9단, 최명훈 9단을 제쳤다.






두 기사 간 47번째 대결이자 7번째 결승은 중반의 승부처부터 주도권을 잡아 나간 목진석 9단이 최후에는 이창호 9단의 옥쇄 작전을 무력화시키며 166수 만에 항서를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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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진석 9단에게 여섯 번째 우승으로 기록됐다.






"초반에는 팽팽한 국면이라 생각했고, 중반 들어 중앙의 약한 돌을 공격하러 가면서 괜찮다고 보았다"는 목진석 9단은 "마지막에 복잡해지며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다행히 큰 실수는 안 나왔던 것 같다"라고 감상을 전했다.






상대 전적은 13승 34패. 6년 만에 다시 만나기 시작한 올해만을 놓고 보면 1패 후 4연승 중이다. 결승 맞대결에서는 목진석이 두 차례를, 이창호가 다섯 차례를 우승으로 연결했다. 현재 랭킹은 목진석이 36위, 이창호가 7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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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2회 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이창호 9단.






국후 목진석 9단은 "사실 준결승에서 끝까지 다 진 바둑을 이겼기 때문에 결승은 보너스라 생각하고 마음 편하게 둔 게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다. 진심으로 존경하는 이창호 사범님과 둘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목진석 9단은 대회 첫 우승과 함께 프로 통산 여섯 번째 우승을 이뤘다. 이번 우승은 지난 6월 신안 월드바둑챔피언십 이후다. 막내로 시니어 무대에 등록한 후 우승 횟수를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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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광역시장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막내 시니어에게 우승컵을 안겼다.






2023년 창설한 울산광역시장배 프로시니어최강전의 이번 대회 대상은 45세 이상(1980년 이전 출생)의 남자 프로기사, 40세 이상(1985년 이전 출생)의 여자 프로기사. AㆍB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한 예선을 통과한 10명과 시드 6명이 16강 본선 토너먼트로 우승 경쟁을 벌였다.






한국기원과 울산시바둑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의 상금은 우승 2500만원, 준우승 1000만원, 4강 600만원, 8강 400만원, 16강 2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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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대회에서는 결승전을 벌인 두 기사. 1년 만에 준결승에서 이뤄진 리턴매치에서 이창호 9단(오른쪽)이 한종진 9단에게 설욕했다. 상대 전적 7승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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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한 판의 준결승에서는 최명훈 9단(왼쪽)과 목진석 9단이 12년여 만에 재회했다. 돌고 돈 승부는 최명훈이 팻감 하나 차이로 반집 이기는 상황이었으나 팻감을 두 번 쓰고 패를 따내는 해프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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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바둑팬들을 위한 지도다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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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진석 9단과 이창호 9단의 팬 사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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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진석 9단은 2000년 KBS바둑왕전에서 우승한 이후 25년 만에 이창호 9단을 결승에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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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호 9단은 울산광역시장배에서 우승, 준우승, 준우승을 차례로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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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 여러분께는 아무리 말해도 모자랄 정도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고요,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평생 기사 생활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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