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무난히 우승하겠네" 中 날벼락! 대만도 포기모드..."유일한 숙적 천위페이, 파이널 불참 확정→위협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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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안세영 무난히 우승하겠네" 中 날벼락! 대만도 포기모드..."유일한 숙적 천위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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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안세영(23, 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에서도 우승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그의 최대 난적인 천위페이(27·중국)의 불참이 확정됐다.






대만 '타이 사운즈'는 8일(한국시간) "연말에 열리는 BWF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시즌 9관왕 안세영의 압도적인 승리가 예상된다. 그의 최대 라이벌인 천위페이가 불참한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23세 안세영은 올해 이미 9회 우승을 차지하며 배드민턴 단식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인 11회 우승(모모타 겐토 보유)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그에게 이번 대회를 앞두고 희소식이 들려왔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5위 천위페이가 불참한다"라고 전했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BWF 월드투어에서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최상위 8명이 출전하는 대회로 오는 12월 열린다. 세계 최강자들이 모여 싸우는 시즌 피날레 무대인 셈. 시즌 9회 우승을 달성한 안세영은 이달 말 열리는 호주 오픈(슈퍼 500)과 월드투어 파이널에서도 정상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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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이즈 홈페이지.






안세영의 숙적으로 꼽히는 천위페이는 출전하지 못한다. 한 국가에서는 최대 두 명만 출전할 수 있기 때문. 중국에선 천위페이가 아니라 세계 랭킹 2위 왕즈이와 3위 한웨가 출전하게 됐다.




현재 천위페이는 세계 랭킹 5위다. 그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안세영에게 여자 단식 금메달을 내준 뒤 한동안 코트를 떠났다. 호주 유학 일정으로 여러 대회를 건너뛰며 랭킹 포인트가 급락했지만, 이후 하위 등급 대회부터 다시 출전해 포인트를 쌓으며 5위까지 복귀했다. 그럼에도 월드투어 파이널 진출에는 한 걸음 모자랐다.




안세영으로선 반가운 이야기다. 타이 사운즈는 "천위페이는 이번 시즌 안세영을 두 번이나 꺾은 유일한 선수다. 둘은 통산 전적에서 14승 14패로 호각이다. 올해에는 안세영이 4승 2패로 우위를 점했다. 안세영은 이번 시즌 단 4패만 기록했고, 그중 2패가 천위페이에게 당한 것"이라고 짚었다.




반면 왕즈이는 올해에만 안세영에게 7연패를 당했고, 한웨도 안세영을 만나 통산 2승 9패에 그치고 있다. 안세영으로선 그리 무서운 상대가 아니다. 타이 사운즈는 "월드투어 파이널 두 번째 타이틀을 노리는 안세영의 유일한 숙적 천위페이가 컷오프로 탈락했다. 상대의 위협 없이 안세영의 무난한 우승이 예상된다"라며 벌써 안세영의 정상 등극을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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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2025년 안세영이다. 그는 올해에만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을 시작으로 인도 오픈(슈퍼 750),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 전영 오픈(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슈퍼 1000), 일본 오픈(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 덴마크 오픈(슈퍼 750), 프랑스 오픈(슈퍼 750)에서 우승했다.






이는 2023년 안세영이 세웠던 단일 시즌 여자 선수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그 결과 안세영은 상금 기록도 새로 갈아치우는 데 성공했다. 안세영은 한국 배드민턴 역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누적 상금 10억 원을 돌파했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어느덧 220만 달러(30억 6000만 원)를 넘어섰다.




이미 56주 연속, 총 118주째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안세영. 그는 월드 투어 슈퍼 750과 슈퍼 1000으로 구성된 10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대기록까지 달성했다.




배드민턴 전문가 벤 베크먼은 "비범한 선수의 놀라운 업적이다. 더욱 놀라운 건 안세영이 불과 23살이라는 사실이다. 게다가 그는 10개 대회 중 8개 대회에서 두 번 이상 우승했다"라며 "안세영은 정말 미쳤다. 정말 대단한 선수"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BWF도 "안세영이 달성한 새로운 기록. 그는 이제 겨우 23살이다! GOAT"라고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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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안세영이 호주 오픈과 월드투어 파이널에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면 꿈의 95% 승률도 넘볼 수 있다. 올 시즌 그는 시즌 63승 4패로 90%라는 무시무시한 승률을 기록 중이다. 이는 2023년(89.5%)과 2024년(86.5%)의 자신도 훌쩍 넘어서는 기록.






안세영이 남은 두 개 대회에서도 모두 승리하며 정상에 오른다면 73승 4패로 시즌을 마치게 된다. 그러면 승률은 94.8%에 육박한다. 물론 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여 맞붙는 월드투어 우승은 결코 쉽지 않겠지만, 지금 안세영의 상승세라면 불가능은 아니다.




타이 사운즈는 "안세영은 통산 350승을 돌파했다. 작년엔 세계선수권대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 올해엔 이미 9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호주 오픈과 연말 파이널에서 남은 타이틀을 획득한다면 단일 시즌에 가장 많이 우승한 여자 단식 선수 랭킹 1위에 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도 천위페이의 월드투어 파이널 불참에 한숨을 내쉬고 있다. '시나 스포츠'는 "천위페이는 실력만 보면 중국 선수들 중 최고다. 하지만 랭킹 포인트가 그녀를 배신했다"라며 "천위페이의 탈락은 날벼락 같은 소식"이라고 아쉬워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 소셜 미디어.




고성환 기자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109/0005428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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