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이동' 한화 황준서, 최고구속 147km/h 긍정적→⅓이닝 2실점은 보완 필요 [대전 현장]

    고객센터이미지
    토토힌트 이벤트

'불펜 이동' 한화 황준서, 최고구속 147km/h 긍정적→⅓이닝 2실점은 보완 필요 [대전 현장]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6 09.14


loading_img.jpg?v1






loading_img.jpg?v1





한화 이글스 좌완 영건 황준서가 1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14차전에서 ⅓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대전, 김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 좌완 영건 황준서가 불펜으로 보직 변경 후 첫 등판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구위에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제구에서 숙제를 확인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14차전에서 10-5로 이겼다. 연승 숫자를 '3'까지 늘리고 1위 LG 트윈스 추격을 이어갔다.










한화는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에이스 코디 폰세가 6이닝 6피안타 8탈삼진 무4사구 완벽투를 펼치면서 승리의 발판을 놨다. 타선도 4회말 키움 실책을 틈 타 선취점을 얻은 뒤 5회말 루이스 리베라토의 만루 홈런 포함 6득점을 보태면서 7-0의 리드를 잡았다.










한화 벤치는 7회초부터 불펜을 가동, 승리 굳히기에 돌입했다. 지난 3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했던 우완 박상원이 폰세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박상원은 키움 타선을 상대로 고전했다. 선두타자 김건희, 어준서에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 위기에 몰린 데 이어 오선진에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한화 벤치는 계속된 무사 1, 2루에서 투수교체를 선택했다. 이날부터 불펜으로 보직을 바꾼 좌완 황준서가 마운드에 올라 키움 박주홍과 맞대결을 펼쳤다.










loading_img.jpg?v1





한화 이글스 좌완 영건 황준서가 1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14차전에서 ⅓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황준서의 출발은 좋지 못했다.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박주홍에 1타점 2루타를 내줬다. 6구째 125km/h짜리 포크볼이 스트라이크 존 가운데 낮은 코스로 들어갔고, 박주홍의 방망이에 걸렸다. 1루 베이스 옆을 꿰뚫는 타구를 허용했다.










황준서는 계속된 무사 2, 3루에서 송성문에게도 중전 안타를 내줬다. 이번에도 제구가 문제였다. 1볼 2스트라이크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던진 5구째 147km/h짜리 직구가 스트라이크 존 가운데로 몰렸다.










황준서는 후속타자 임지열을 3구 삼진으로 처리, 급한 불을 껐다. 공 3개 모두 낙차 큰 포크볼로 구사하면서 임지열의 방망이를 연속해서 끌어냈다. 다만 계속된 1사 1, 3루에서 최주환에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풀카운트에서 던진 7구째 111km/h짜리 커브를 최주환이 잘 받아쳤다.










한화 벤치는 스코어가 7-3까지 좁혀지자 더는 황준서에게 마운드를 맡기기 어려웠다. 황준서는 결국 김종수와 교체돼 등판을 마쳤다. 3루 주자 송성문이 주성원의 중견수 뜬공 때 득점하면서 황준서의 자책점은 2점까지 늘어났다.










황준서의 이날 투구 기록은 ⅓이닝 3피안타 1탈삼진 2실점이다. 직구 최고구속 147km/h를 찍고, 볼넷이 없었던 건 긍정적이지만 2스트라이크 이후 제구 미스가 발목을 잡았다.










loading_img.jpg?v1





한화 이글스 좌완 영건 황준서가 1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14차전에서 ⅓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황준서는 2025시즌 1군 첫 등판이 다소 늦은 편이었다. 한화 코칭스태프의 배려 속에 선발투수로 빌드업하는 과정을 충분히 거쳤다.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투구를 선보인 뒤 지난 5월 21일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콜업됐다. 전반기 10경기(6선발) 34⅓이닝 1승3패 평균자책점 3.15로 준수한 피칭을 보여줬다.










하지만 황준서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6차례 선발등판에서 16⅓이닝 1승5패 평균자책점 10.47로 주춤했다. 결국 지난 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3이닝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뒤 불펜으로 보직이 바뀌었다.










김경문 감독은 지난 12일 키움전 우천취소에 앞서 "두 투수(김범수, 조동욱)가 올해 잘해주고 있지만 불펜에 좌완이 한 명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황준서가 선발투수로 던지가 지금 불펜으로 왔지만 김범수, 조동욱과는 다른 (유형의) 볼을 던진다. 팀에게는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황준서는 일단 불펜으로 보직을 옮긴 뒤 첫 등판은 만족스럽지 못한 상태로 끝났다. 향후 등판에서 개선된 투구 내용을 보여줘야만 한화의 페넌트레이스 막판 마운드 운영에도 플러스가 될 수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311/0001916946








, , , , , , , , , , , , , , , , , , , ,

Comments

포디움
종목별 팀순위
포디움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