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FC스피어). 서형권 기자
박지성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시절 동료들과 적으로 만나고, 호나우지뉴와 스티븐 제라드가 박지성과 한 팀을 이룬다.
14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마포구의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서막'의 본경기가 열린다.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올해 아이콘매치는 앞선 13일 다양한 미니 게임으로 구성된 이벤트 매치를 진행했다. 이튿날인 14일 '메인 매치'를 통해 공격수 팀 FC스피어와 수비수 팀 실드유나이티드가 본격적인 경기를 치른다.
세계적으로도 보기 힘든 거대 올스타전이 성사된 건 'FC온라인'과 'FC모바일' 두 온라인 축구 게임을 서비스하는 넥슨이 이용자들이 실제 축구에도 높은 애정을 갖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게임 속에 등장하는 선수를 실제로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로 하면서 가능해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작년보다 풍성해진 이벤트 매치는 스피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호나우지뉴(FC스피어). 서형권 기자
본경기를 약 1시간 30분 앞두고 나온 선발 라인업에서 눈에 띄는 건 스피어팀 박지성의 선발 출전이다. 지난해 대회에 참가했지만 선수가 아니라 평상복 차림으로 이벤트에만 임했던 박지성은 이번 대회에서 축구화를 신었다.
올스타전에서만 볼 수 있는 왕년의 스타들이 박지성의 동료를 이뤘다. 스티븐 제라드, 클라렌스 세이도르프, 호나우지뉴, 웨인 루니, 디디에 드로그바, 가레스 베일, 티에리 앙리, 카카,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잔루이지 부폰이 선발로 뛴다. 골키퍼 부폰 외에는 경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포지션을 알 수 없다는 게 이번 올스타전의 묘미다.
실드는 애슐리 콜, 클로드 마켈렐레, 리오 퍼디난드, 카를레스 푸욜, 욘 아르네 리세,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마이콘, 알레산드로 네스타, 네마냐 비디치, 마이클 캐릭, 이케르 카시야스 골키퍼가 선발로 나선다.
리오 퍼디난드(쉴드 유나이티드). 서형권 기자
다양한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연출됐다. 맨유 동료였던 박지성과 루니가 퍼디난드, 비디치, 캐릭을 상대한다.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정상에 올랐던 호나우지뉴와 푸욜도 적으로서 만났다. 리버풀 출신 제라드 대 리세, 아스널 출신 앙리 대 콜, 첼시 출신 드로그바 대 마켈렐레, AC밀란 출신 카카 대 네스타 등의 대결도 볼거리를 만들어냈다.
스피어의 벤치에는 이범영, 로베르 피레스, 설기현, 에덴 아자르, 구자철이 앉는다. 실드는 김영광, 박주호, 이영표, 지우베르투 실바, 솔 캠벨이 벤치에서 대기한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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